(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휴가철에서 추석 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 홍보기간에는 식음료 페트병이 한층 더 많이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해 안정적으로 정착 중인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와 함께 작년 12월 시행 이후 현재 계도 운영 중인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정착시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별도 배출 시 장섬유(플라스틱 물성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리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할 수 있어 의류, 신발, 가방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의 생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정확하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최대한 압착한 후 반드시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페트병을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활용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사업'은 수원시가 시민들이 사용한 아이스팩을 수거하면, 전문업체에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해 관내 대형유통센터, 전통시장 등에 공급하는 것이다. 수요처는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수원시는 10월까지 동행정복지센터 41개소, 공동주택 8개소 등 49개소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운영한다. B5 규격의 깨끗한 아이스팩만 재활용할 수 있다.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사업으로 수거되는 아이스팩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019년 3만 5000여개, 2020년 7만 7000여개, 2021년 10만 4000여개가 수거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사용량이 급증하는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을 주성분인 제품이 많아 그냥 버리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재사용을 늘리는 게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수거함을 늘리고 수요처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아이스팩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준주거용지 5필지 및 광교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예정가격은 광주역세권 준준거용지는 3.3㎡당 1430만원대에서 1560만원대 수준이며 광교신도시 근생용지는 3.3㎡당 1310만원대로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광주역세권 토지는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혁신거점이 될 상업용지(3만 2000㎡)와 청년혁신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산업용지(1만 5000㎡)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역세권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에 개통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전체 48만 9000㎡ 면적으로 개발 중이며 판교와 가까운 지리적 장점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수서-광주복선전철, 위례삼동선,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의 교통호재로 수도권 동남부의 중요한 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교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대단위 공동주택이 입주 완료한 광교 웰빙타운에 위치하며 신분당선 광교역이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용지 7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다산신도시 다산동 일원에 위치한 토지로서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 및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별로 감정가격에 따라 3.3㎡당 1230만원대에서 2540만원대로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만 2000여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신청은 6월 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최종 낙찰자는 6월 15일~16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GH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성남동의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수내3동의 공동주택 단지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 등 5가지 의제에 대한 마을생활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생활 실험실은 주민 주도로 풀어야 할 지역의 난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에 관한 사업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가는 마을혁신 시스템이다. 실험실 추진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중원구 성남동과 분당구 수내3동 등 2곳 지역주민 60명(동별 30명)이 채택한 지역 의제들이다. 성남동은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방안 마련 외에 깨끗한 보행자거리 조성, 청소년 공간 이용률 향상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수내3동은 노년층 디지털 도우미 양성,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이 실험실 추진 사업이다. 각 동 주민들은 지역을 실험실 삼아 계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아 지역문제를 풀어나간다. 예컨대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의 경우 6개월간 실험실 추진모임 30명이 킥보드를 타고 단지 현장을 돌면서 과속이나 무분별 주차 이유 등을 분석하고 속도제한 LED 경고판 설치, 전용 주차장 설치 등의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가정의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도록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일부터 주택 약 3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해 총 1억 7285만원(도비 6300만원, 시비 1억 985만원)의 예산 내에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 용량은 330~710W로 2021년까지 이미 설치한 가구는 355W까지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용량별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태양광 710W를 설치할 경우 발전용량은 한 달에 75kWh 정도로 이는 양문형 냉장고 1대와 스텐드형 김치냉장고 1대를 돌릴 수 있는 전력이다. 가정용 전기 요금은 누진제라서 사용 전력량이 많아질수록 전기 요금 부담이 늘어나는데 월평균 전기를 300kWh~500kWh 사용하는 가구가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 1만 5000원~2만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의 자부담은 업체별로 제품 용량, 사양 등에 따라 6만원부터 13만원까지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면밀히 비교·검토 후 신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KT와 손잡고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0여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참여, 군포시를 포함한 기업주도형 10개 기관, 시민주도 리빙랩형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말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발생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해왔으며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전면 도입키로 했다. 현행 주택법에는 2016년 이후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만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구축하도록 돼 있어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본 1기 신도시 내 2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oT 기반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소방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옥상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래된 주택에서 발생하는 상수도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에서 녹물이 출수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시행해 왔다. 시는 지난 7년간 총 6378세대를 대상으로 약 3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도관을 개량해 물 공급에 노력해 왔다. 2022년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비는 약 4억 5000만원으로 총 75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별 옥내배관 최대 10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를 차등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매년 심화되는 원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9일 시에 따르면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은 아파트의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경우, 주차 시설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2년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은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시의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됐다. 현재까지 9개소 공동주택에 주차면 119면을 추가로 조성해 개방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 개선으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공동주택은 주차장 1면당 최대 250만원 내에서 시설공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 면수에 대해서는 3년간 주차장을 일정시간 무료 개방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 주차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등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이 군포시 관내 아파트 단지에 구축될 전망이다. 군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아파트연합회, ㈜누리플렉스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사업으로 공동주택 내 세대별로 설치된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 데이터를 소비자가 수시로 확인해서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주관사업자가 사업비용을 절반씩 부담함에 따라 가정의 비용부담은 없다. 군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지원을 하고 군포시 아파트연합회는 사업 안내와 홍보,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주관사업자인 ㈜누리플렉스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투자, 제작, 설치, 관리 등을 맡을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이 입주민 부담 없이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군포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