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7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75억원을 지원해 33만여 명의 법률업무를 도왔다. 특히,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사기피해 관련 법률상담 5105명, 법률구조 1070건 등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도 추진해 긴급 월세 및 보증금, 일시쉼터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법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돕고자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일 수원시 광교 신사옥에서 GH임대주택 입주민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복지 환경개선 사업 제안 워크숍을 열었다. 공간복지 환경개선 사업제안은 GH임대주택 내 노후 및 저이용 공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새롭게 제공하기 위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대상이 될 GH임대주택은 10년차 이상 3개 단지(2,333호), 10년차 미만 7개단지(9,103호)로, 시설물의 물리적 노후화는 심하지 않지만 입주 계층별 배려가 미흡한 계획 조정, 최신 트렌드 반영, 주민 불편사항 개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시설계·건축·조경·실내디자인 분야 민간 전문가 8인을 공간매니저로 위촉하고, 디자인 업체는 단지별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하여 공간매니저의 진단을 통해 입주민 맞춤형 공간계획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그 동안 우리 사회는 주거의 질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주택 평수와 내부설계에 주목했으나 삶의 가치가 변화하고 도시공간 이용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내 집 밖 공간복지가 중요한 사회 가치로 인식되기 시작됐다”며 “이번 공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17블록의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에 대한 응모신청 접수 결과, ㈜한양 컨소시엄, 제일건설(주) 컨소시엄, 중흥토건(주)의 3개 건설사 컨소시엄이 참여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A17블록은 대지면적 9만 892㎡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5% 이하, 최고층수 25층 이하, 공급가능세대는 총 1574세대로 계획된 곳으로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훌륭한 입지를 자랑하는 공동주택용지이다. 지난 6월 26일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 공고를 한 검단 AA17블록은 10일 응모신청 접수 결과에 따라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5일에 설계응모작품을 각각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10월 중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부동산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량있고, 우량한 중견건설사가 주축이 된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은 AA17블록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검단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시장에서 인정한 결과가 증명된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작품 선정을 통해 인천시민을 위한 최고의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광교 신사옥에서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 을 개최했다.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 이용의 활성화하고 다세대 주택 등 비아파트 지역의 공간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전략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간복지 전략 포럼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김용창 교수를 비롯, 도시·건축·금융·교육·법령·지리·보건 등 기획부터 사업관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GH 공간복지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주요 아젠다를 발굴해 3기 신도시 등 신규 추진단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위원들은 복지의 개념을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아닌 기회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서울과 같은 고밀도 지역과는 차별화하는 경기도형 공간복지 개념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 마련, 사용자 중심, 디자인 혁신, 맞춤형 서비스, 운영체계 구축 등 GH 공간복지 추진 전략을 확정해 공간복지를 통한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GH 광교 사옥에서 시흥시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장들은 시흥대야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생활 SOC 확충 △교통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지정 제안을 추진 중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흥시의 균형적인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GH는 현재 추진중인 공공재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도내 원도심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단체 이용방식으로 운영하던 시흥아이꿈터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놀이꿈터’를 오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인 이용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시적으로 단체(기관) 이용을 축소하고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하여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확대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놀이꿈터는 평일 1부~4부, 토요일은 1부~3부로 운영하고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시간은 ▲1부(10:00~12:00) ▲2부(13:00~15:00) ▲3부(15:30~17:30) ▲4부(18:00~20:00)이며 시간대별 최대 3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6세부터 13세이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하에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흥아이꿈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체(기관) 이용 재개는 8월 26일부터이며 시흥아이꿈터 유선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새롭게 만든 신상품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을 창립 42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면서 창립기념일이 ‘7월 7일’인 것에 착안해 최고 이자율을 7.7%로 정했다. ‘언제든 적금’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선착순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특히 ‘언제든 적금’은 중도해지 부분에 있어 고객지향적으로 만들어졌다. ‘언제든 적금’은 12개월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이 적용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자율 적용에 있어 유리한 만큼 부담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 출시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의 해수체험장과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이하 야외 물놀이 시설) 개장에 따른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야외 물놀이 시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다방면의 시각에서 도출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 시민의 안전 확보와 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야외 물놀이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무실, 샤워실, 화장실 등 시설 관리상태 ▲물놀이 시설, 미끄럼방지 매트, 보행데크 등 시설 안전조치 ▲그 외 안전, 청결, 위생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정동선 사장은 “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들이 찾아오는 야외 물놀이 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즉각 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HU공사를 만들기 위한 ‘부패휴(HU)없’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내·외부청렴도를 지속 개선하여 공사 전 임직원의 청렴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4년 만족해 HU’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기관장과 전 임직원이 선포문을 낭독하고 청렴실천서약서 작성하며 투명한 조직 문화 확산에 의지를 다졌다. 선포문 주요 내용은 화성도시공사의 이니셜인 “HSUCO”를 활용하여 ▲Happy(행복한 회사 생활) ▲Start(지금 시작) ▲Uprightness(청렴한 삶) ▲Clean(청결한 마음) ▲Obtain(노력 끝에 얻다)으로, 전 임직원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부패를 근절하고 윤리적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공사 특성을 고려한 ‘부패행위차단 맞춤형 과제’를 추진하여 일상 속 관습처럼 행해지는 업무까지 청렴함을 유지하겠다”라며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꾸준히 신뢰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의 청렴한 업무 수행 의지를 내재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장물 철거공사 위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하남교산지구 주민생계조합과 소득창출사업 제공 등 주민생계지원 대책 협상을 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지장물 철거공사는 전문업체가 수행하는 대신 사업현장의 공가 증가로 인한 슬럼화 방지, 화재예방 등 현장관리 중심의 용역을 생계조합이 맡기로 하고 이날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공공주택특별법에 주민지원 조항이 신설된 이후 생계조합과 발주처 공공기관 간 소득지원과 관련한 첫 타결사례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생계조합은 하남교산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이주촉진, 상호협의를 통한 실질적인 생계지원 대책 수립, 상호존중 기반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생계조합은 2022년 7월 신설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제21조의2(주민단체 소득창출사업 지원)를 근거로 지장물 철거공사 위탁을 요구했으나 GH는 시공자격 및 시공경험이 없는 생계조합에게 철거공사를 맡길 경우 건설 중대재해 발생, 사업 지연 등의 우려가 크다며 난색을 표한 바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관련 법 제정 이래 전국 최초의 상생업무협약으로 비슷한 갈등을 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