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안성시장 김보라)는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경제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한다. 이번 안성시가 받은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은 인구 유치 및 출산율 증가를 위한 정책과 기업 유치 및 로컬푸드 사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안성시는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및 '로컬푸드 사업을 통한 안성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한화그룹이 함께 민관공동사업법인(SPC)를 설립해 안성시 최대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했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 및 공장의 계획입지를 유도해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활성화, 안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농민의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안성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안성시가 마련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에 관내 참가기업에 바이어 매칭, 화상 시스템 구축 비용, 해외 마케팅비 등을 지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상상담은 관내 수출 기업에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이 코로나19 대비책이 아닌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생각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무역 상담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올해 8월 기준으로 안성시 농공산품 수출실적은 12억불로 작년 대비 116% 상승, 11월은 동남아(태국,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 의료기관인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병원 2개소, 의원 22개소, 약국 28개소가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통해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031-678-5707)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되며 안성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health)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안성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만 13∼18세 청소년,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오는 22일부터 접종 할 수 있으며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를 구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생후 6개월에서 만 12세 이하(2008년 출생자까지)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자는 지난 8일부터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만 13세에서 18세 이하(2002∼2007년 출생자까지) 접종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청소년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만 75세 이상(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0일부터, 만 62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7일부터 어르신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므로 일정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안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안성지역 내 도장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주민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관할사업장 8개소와 안성시 관할 도장시설 등 사업장 52개소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5건 ▲대기자가측정 미 이행 2건 ▲운영일지 미 작성 3건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대기방지 시설을 연 2회 훼손 방치하다 적발된 A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에 조업정지 10일 조치를 내리고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단속에서 경기도와 안성시,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사업장의 원료 투입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집중 점검하는 한편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일을 막기 위해 지도‧점검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역주민들이 참가하는 ‘민관합동’ 단속을 통해 안성지역 대기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는 한편 장마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