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자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등 심각한 사회 문제에 대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폭력 예방 교육 지원을 추진하여 관련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이주민 ▲장애인 ▲단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4월부터 6월까지 전문 강사가 방문하는 폭력 예방 교육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폭력의 의미와 범위를 명확하게 알고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며 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해 처벌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가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한 관내 쓰레기 적치 및 미수거 사태에 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분산 처리를 시작으로 소각장 정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 주민지원협의체의 소각장 감시활동이 강화된 이후 소각장에 들어갈 수 있는 쓰레기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관내 소각장의 가동 중지 사태를 맞았다. 시는 소각장 가동을 위한 우선 업무로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파봉 확인 및 교육, 홍보에 주력하고 다량으로 적치된 재활용, 음식물, 매립용 쓰레기봉투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 등에 소각용 쓰레기 반입을 사전 검토했지만 시 반입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쓰레기를 타시군 처리시설에 위탁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는 소각장을 재가동할 수 있을 정도의 제대로 분리배출된 소각용 쓰레기를 확보하지 못하고 주민협의체와의 협의가 장기화되면서 쓰레기를 더 이상 적치해 둘 수 없는 상황이 돼, 지난 6일부터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 등으로 분산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우려했던 것처럼 분산 처리 하루 만에 수도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안성시 청소년상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안성시 청소년상은 안성시가 관내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하고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16년 조례 제정을 통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추천 대상은 안성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문예, 효행, 자원봉사, 생활, 예·체능의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 청소년을 학교장 및 각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전 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 전자문서 접수 또는 방문 접수이며 이후 청소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6일부터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반입정지와 맞물린 쓰레기 적치 상황을 해결하고자 수도권매립지 등을 통한 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약 2주 동안 쌓여온 소각용 쓰레기로 인해 수거되지 못한 양이 900여톤으로 추산되며 일일 평균 발생량은 약 73톤 정도로 추산된다. 이에 시는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를 돌며 소각용 쓰레기를 수거해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평택-안성 광역처리시설), 기타 외부처리시설 등으로 분산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안성시의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에 따른 쓰레기 처리가능량은 2279톤이며 평택에코센터와 맺은 반입협약량은 일일 20톤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각종 사회단체와 읍면동별 마을방송, 전단지 배부 등을 기반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성상을 직접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처리시설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외부처리시설에만 의존하게 되면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과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며 "소각장 재가동과 자체처리를 위해 주민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2일 농업인 교육장(비봉관)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법'에 따라 시험장, 연구소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이나 전통기술, 개인 보유기술 및 새로운 소득작목과 그 밖의 특정 기술을 일반농가의 보급에 앞서 개별농가나 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참여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공정성과 신기술 보급 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사업자 4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재정환수법' 안내, 보조금 집행 요령, 사업별 시범요인에 따른 분야별 설명 등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건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로서 큰 책임감을 갖고 시범사업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기술과 시범요인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이 개별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 경쟁력 증진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안성 관내 전체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정효양)에서는 지난 28일 2월 월례회의를 개최해 현재 반입이 중지된 생활쓰레기 수거 문제와 관련하여 직접 보개면 북좌리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현장 방문하고 보개면 주민지원협의체의 현황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1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서로 인식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현재의 심각성을 자세히 알림은 물론, 각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읍·면·동 이·통장들을 통한 철저한 홍보와 실천을 할 것을 다짐했다. 정효양 안성시 이·통장협의회장은 "현장을 방문하고 의견을 청취해보니 어느 누구의 책임이 아닌 우리 안성시의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인해 소각장 반입 금지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 시민들도 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보개면 주민지원협의체도 원만한 협의를 통해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조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3월 1일부터 경기도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 범위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1000cc부터 1600cc 이하 비영업용 소형승용차를 신규 등록할 경우 취득가액의 6%, 이전 등록할 때는 취득과표의 3%에 해당하는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해야 했다. 그러나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3월 1일 이후에 취득하는 해당 대상 차량을 신규·이전 등록하는 경우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가 면제된다. 또한 친환경자동차 중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해 신규‧이전 등록 시 채권 매입액 중 150만을 면제하였으나 면제대상을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로 수소전기자동차로 확대하고 금액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앞서 올 1월 자동차등록에 따른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의 취득세액 140만원 감면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 바 있다.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은 연장되지 않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 확대를 많은 시민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가 청년의 시정 참여와 자립, 교육의 기회균등 등을 화두로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신설해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고 조례 개정 및 청년정책분과위원회를 활용해 청년의 시정참여를 유도하며 자율적인 정책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복지,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5개년(2022년~2026년) 안성시 청년정책의 근간을 이룰 제1차 안성시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의 휴식과 소통을 담당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을 준공해 취업과 창업 등을 위한 열린 공간 및 청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 내에 별도의 청년상담센터를 구축해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는 ▶공도1 초중통합운영학교 신설(현재 건물 설계 중) ▶아양택지지구 내 중학교 신설대체이전 추진 ▶죽산중고등학교 체육특성화 학교 육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금리·고물가와 전기·가스 등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성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안성시 의회에 제출했으며 22일 제21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은 보편지급 사항인 전시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201억원, 추가적으로 선별지원 사항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5억원,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0.8억원, 가금농가 재난지원금 1.5억원, 시설원예 농가·법인 재난지원금 3.3억원이다. 시는 재난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원되는 만큼 소상공인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지원금은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안성시민이면서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에 따른 고물가, 공공요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관내 중대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운영·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소규모시설을 포함한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슬러지 건조시설 1개소와 더불어 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까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계획,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및 현행화 점검, 피해 상황별 긴급 복구 계획,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축물 부등침하, 구조적 변형 여부 등 시설물점검과 함께 고위험작업 근로자들의 작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장비 및 보건관리 시스템 등 종합적 점검을 실시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사전 대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