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 청사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배부하고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배부된 텀블러와 머그컵은 청사 내뿐만 아니라 외부 카페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청사 내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다회용컵 사용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은 중심상가와 인접해 외부에서 반입되는 1회용컵 사용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청사부터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2024년 8월 환경운동연합 조사 결과, 군포시청 청사 출입자 중 1회용컵 사용자 비율이 41.8%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1회용컵 대신 텀블러 한 잔으로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한다”며 “시청이 앞장서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지난 1일 범인 검거에 기여한 112신고 및 검거유공 시민에 대해 감사장(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1일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장·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범죄예방 및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들에게 포상을 하는 자리였다. 이날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받은 서모양은 적극적인 112신고로 범인의 도주경로, 인상착의를 경찰에게 전달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고 표창장과 범인검거 보상금을 받은 박모군은 도주하는 범인을 추격,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위험한 상황에서도 큰 용기를 내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게 도와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며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화성동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화폐로 지역 내 골목상권 가게의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시흥시 제휴 선물 앱(App) ‘동네선물 동선’에서 최고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선’ 앱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상품 기프티콘이 아닌 지역 소상공인 가게의 상품을 기프티콘으로 구매해 선물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해당 앱에서 지역화폐 ‘시루’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소비자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루 구매 시 할인 혜택(5~10%)에 더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동선 할인 혜택(5%)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동선 앱에서 가맹점 전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금액 상품권인 ‘시흥콘’을 구매하면 더블 할인 이벤트 대상이 된다. 동네선물 앱 ‘동선’은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동네티콘 두구두구’가 새단장을 거치며 바꾼 앱 서비스 이름이다. 이전 두구두구 앱에서는 없었던 모바일 시루 결제 큐알코드를 함께 쓰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사용자들은 모바일 시루 결제와 같은 방식으로 동선 앱에서 결제할 수 있다. 관련 업계 및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기프티콘 및 온라인상품 시장은 약 8조 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32회 물왕예술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시흥예술! 보고 즐긴다’라는 주제로 비둘기공원, 목감산현공원, 정왕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물왕예술제는 경기도 지역대표예술제로 3년 연속 선정된 시흥시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종합예술제다. 지역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이자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이 돼주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신천·은행권의 비둘기공원, 능곡·목감지역의 산현공원, 정왕·배곧권의 중앙공원에서 진행돼 시흥 곳곳에서 예술의 흥을 마음껏 보고 즐기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세 권역 모두에서 시민 동아리가 참여하는 아트페스티벌이 동시에 운영,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권역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비둘기공원 일원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춤추는 카르멘, 경기합창제,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목감산현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청년예술공연과 국악 낙락 공연이 열린다. 정왕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춤추는 반딧불’ 무용공연과 가요대제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기획전시,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지난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바다향기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내 ‘바다향기전시관’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한종순 작가의 ‘자연을 물들이다’라는 전시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작품이 전시되고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천연염색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민들레 씨앗을 날려 보아요’, ‘바닷가에 사는 식물 친구들’, ‘바다향기수목원의 향기는 무슨 색일까?’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숲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가 마감이 되지 않았을 경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조례에 따라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10년이상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핵심사업이다. 그동안 1차 사업(2015~2019년)으로 도비 1930억원을 포함한 3310억원이, 2차 사업(2020~2024년)은 도비 3178억원을 포함해 총 5376억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에서도 시·도비 총 332억원이 투입돼 여주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주자’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사업이자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다리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남한강 북쪽의 신륵사 관광지와 폰 박물관, 미술관, 캠핑장 등이 있는 강 남쪽의 금은모래 유원지를 하나로 묶는 동선을 완성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여주 관광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넘어, 경기 동부지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대표 이동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컬러풀 동물원, 꼼지락 우리말 놀이 등 특색 가득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성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장 인기 많은 물빛마을(2층), 건축놀이터(3층)을 비롯한 11개의 기획·상설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누적 1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20만 명이 찾는 곳으로 다시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연면적은 849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되며 6500㎡ 규모의 광장도 보유하고 있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끼리거북, 우파루파 등 특별한 동물 有 ‘컬러풀 동물원’…산림청과 ‘탄소 상쇄’협업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를 펼쳐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최근 ‘성남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통해 분당 지구단위계획 일부를 변경하고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근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을 추진하는 흐름에 맞춰, 단독주택지 역시 자발적인 신축 및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규제 완화 내용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개별 건축이 가능해졌다. 주요 규제 완화 내용으로는 △필지 합병 및 공동개발 허용 △건축물대장 전환을 제외한 다세대주택 허용 △가구 수 완화(기존 5가구에서 6가구로 확대) △건폐율 완화(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조정) △용적률 완화(실질적 용적률 150% 이하에서 기준용적률 160% 이하, 인센티브 적용 시 상한용적률 200% 이하) △건축물 높이 완화(3층 이하에서 4층 이하로 완화) 등이 포함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분당지역 단독주택지 주민들은 개별적으로 주택을 정비하거나 주민 의견을 모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립소하어린이집이 지자체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본인증에서 플러스(+) 등급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플러스 등급은 지난 1월 개정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에 따라 신설된 최고 등급이다. 소하어린이집은 에너지 자립률 약 131%로, 자립률이 120% 이상이면 받을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소비량과 생산량의 균형을 맞추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중에서도, 플러스 등급은 이를 넘어 사용하고도 남을 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건물을 의미한다. 소하어린이집은 지난 2024년 12월 예비인증으로 당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취득했으며 이후 설계에 따라 내실 있게 시공해 본인증에서도 최고 등급인 플러스 등급을 받게 됐다. 소하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499㎡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2일 준공했다. 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어린이집 단열 성능을 보강하고 고성능 창호로 교체했다. 또한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순찰에 나서는 ‘반려견 순찰대 양반견’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에 모인 반려견 순찰대 9개 팀은 활동 선서를 한 뒤 시청 민원실 앞에서 반려견 동물등록 의무 등 견주의 준수사항을 지도·홍보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관내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을 이뤄 마을을 순찰하며 ▲동물보호 및 복지 인식 개선 ▲견주 준수사항 홍보 ▲생활 안전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3월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공모로 선정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의 명칭은 ‘양반견’으로, ‘안양 반려견 순찰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순찰대는 지난 4월에 3차례에 걸쳐 반려견 예절 교육과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 기본 소양과 반려견 관리 능력을 갖췄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된 순찰대는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이상 개별 순찰, 월 1회 이상 단체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활동 선서에는 그동안 교육을 함께 했던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와 연성대 반려동물산업과 교수, 학생 및 소속 훈련견들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