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행됐으며 고령 고객·에너지 취약계층·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잠시 머무르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 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며 금융 상담 대기 중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영업점 환경 개선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외 장기 근무 근로자 등 에너지 취약 지역 주민들께서 영업점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지난달 31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 고사 ▲박광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의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둠벙 체험 ▲논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벼 베기 행사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 ‘인천 농축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농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및 판촉·홍보 강화 ▲해외시장 개척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및 판로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인천터미널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으며 6월에는 상상플랫폼, 10월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옹진자연 입점업체와 전통주, 김치업체 등의 인천e몰 신규 입점을 추진 중이며 6월에는 네이버스토어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천관’을 신설하고 판촉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통해 강화·옹진군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 소재 A 아파트의 체납 수도요금 1억 1158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징수한 금액은 상수도사업본부 전체 단일 수용가 체납 중 최고액으로 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가 중심이 되어 구성한 체납징수 특별반의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맞춤형 징수 전략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특수한 상황에 따라 전체 696세대 중 606세대가 공실인 상태이며 관리주체 간의 갈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2024년 2월부터 수도요금 체납이 이어져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고질 체납수용가로 분류돼 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는 체납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조합, 관리사무소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합장과 면담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또한 조합이 토지교환 대상자로부터 별도로 관리비를 수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징수 전략에 반영, 납부유도와 함께 체납처분 방침을 설명하는 등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게 됐다.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징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과 체납자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이 이뤄낸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부터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고립청년 1:1 동행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립청년들은 동행활동가와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 동안 매주 1회 이상의 정기적 만남을 갖고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동행프로그램에는 약 20여 명의 고립청년이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과 함께할 동행활동가와의 매칭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총 47명의 동행활동가를 모집했으며 이후 6차례에 걸친 이론과 실무 전문 교육을 이수한 14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동행활동가 교육에선 ‘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를 주제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 ▲활동의 이론적 배경 ▲활동가 역할 및 활동 방법 ▲사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동행활동가는 “처음에는 내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교육을 통해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친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루에 몇 걸음 더 걷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 5월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안양단오제’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의 안녕과 안양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후 3시에는 서예가 김영남 작가가 단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과 태권도·줄넘기 등 시범마당, 민요·봉산탈춤 등 공연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권원태연희단도 전통연희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고유 명절”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30일 한국통기타협회초대회장 임병민 휴먼북과 소소차담대표 구본정 휴먼북이 협업한 특별강좌 ‘음악과 차가 만나는 순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 휴먼북 간 협업을 통해 전통 차 문화와 음악이 결합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정약용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를 방문해 시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파트에서는 임병민 휴먼북을 중심으로 남양주시 통기타 ‘어울림’ 윤성권 회원과 장윤정 휴먼북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기타 연주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본정 휴먼북은 선조들이 사랑한 차와, 차를 주제로 한 시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차와 전통 다식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박서희 휴먼북이 함께해, 다도 진행을 도우며 전통문화의 품격을 더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차의 향기와 기타 소리가 어우러져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일상에서 벗어난 잠깐의 여유가 큰 위안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휴먼북 간 협업을 통해 문화적 깊이와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모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석면 건축물 학교 423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 용역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사업은 도교육청이 예산편성 및 계획수립 등을 총괄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입찰을 통해 고용노동부 지정 석면 전문기관을 선정해 학교 석면 유지관리를 지원한다. 학교 석면 건축물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6개월마다 손상상태, 비산 가능성 등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석면 건축물의 손상에 대해서 즉시 원인 제거 및 보수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용역계약)지역별 입찰을 통한 석면전문기관 선정 ▲(위해성평가)석면건축물 손상상태, 비산 가능성 등 조사 ▲(보수작업)위해성평가 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학교 즉시 보수 ▲용역결과 분석을 통한 사후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 석면 유지관리 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교 현장 만족도 제고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수행하는 법적 의무 규정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지역별 일괄 위탁 용역(공개 입찰)을 실시해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교육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41명이 다양한 과정에 참여했으며 총 3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신규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수강자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기본과정, 실무과정, 심화과정으로 체계화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본과정은 친환경차 구조와 작동 원리 이론 교육, 실차 분해·조립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무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임베디드, 펌웨어 등)의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한다. 신설된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 대상으로 전문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