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과 함께 동절기 대비 관내 공원·녹지 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구는 근린공원 8개소, 어린이공원 52개소 등 공원 64개소 및 시설녹지 35개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공원녹지과와 시설관리공단 담당 팀장을 반장으로 총 4개 반이 편성돼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점검반은 편익 시설, 운동시설, 휴양시설 등의 안전성, 수목 고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조치가 가능하거나 시급한 정비 사항은 현장에서 응급조치 및 자체 정비하고 정비가 불가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해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온 차가 클 가능성이 높아 기습적인 한파가 찾아올 수도 있다”라며 “이에 따라 무엇보다 시설물 관리가 중요한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공원 및 녹지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4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중점 추진한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오산시는 지난 18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맨발황톳길 7개소를 내년도에 추가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왔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원동근린공원(원동404-7)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3개소에 맨발황톳길을 조성했다. 해당 맨발황톳길들은 이용자가 많이 증가해 적게는 일일 500명에서 최대 1000명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 4000만원에 이어 올해 추경예산에 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사업비 7억7천만 원을 확보할 계획 중에 있다. 현재 시는 오산시 전체 권역에서 몸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내 집 앞 맨발걷기길 조성을 위해 ▲부산동 ▲청호동 ▲양산동 ▲외삼미동 ▲원동 ▲오산동 ▲궐동 등 공원 내 총 7개소에 맨발걷기길 추가 설치를 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엄기천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20일 2024년 노·사 임금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장수 경영기획 본부장, 최태우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30여 명은 더함파크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 화합을 통한 혁신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그동안 노사와 화합해 적극행정을 추진했고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정문 사장은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사발전과 임직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경기지역 수부도시에 걸 맞는 공사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5년도 예산안을 2조 432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389억원(6.1%)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가 2조 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40억원(3.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49억원(22.8%)이 증가했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441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780억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147억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8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9169억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 1115억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평택아트센터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돼 전년 대비 282억원(2.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일반회계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8685억원(42.8%) ▲교통 및 물류 1859억원(9.2%) ▲환경 1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2025년 국제교류사업 부서·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개의 시청 부서와 출연기관, 11개 팀의 실무자가 모여 부천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국제교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필리핀, 프랑스 6개국 8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로서 결연을 맺고, ▲경제 ▲문화예술 ▲관광·의료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도시 대표단 상호방문, 경제교류 지원 및 민간교류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다. 내년도에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가와사키 청소년 축구교류 및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등 기존 추진해오던 사업뿐 아니라 2025. 아시아 문화예술진흥연맹(FACP) 국제총회, 2025. 펄벅국제학술 심포지엄, 프랑스 앙굴렘 만화축제 전시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해 부천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익 행정지원과장은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해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부서·기관 간에도 협업해 주시길 바라며 국제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지난 19일 신흥여자중학교와 관교여자중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oT 스마트팜 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서의 역할 이해을 이해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식물을 재배하는 IoT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농업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직접 만들고 센서를 이용해 밝기, 온도, 수분량 등을 조절하는 제어 장치를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과 미래 생태계의 조화로운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 학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준법정신 강화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간석동, 구월동 및 고잔동 일대 무허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단속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미신고 및 불법행위 의심 업체를 사전 선별해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 14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을 통해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한 업체 1곳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 없이 대기 또는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사용 중지 또는 폐쇄 명령 등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변 사업장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가 난립 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말하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예로는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 성격인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이 있으며 이 밖에도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하는 부담금 등이 있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830명, 법인 816곳이며 체납액은 개인 1106억원, 법인 441억원 등 1547억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374명, 법인 10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235억원, 법인 247억원 등 482억원이다. 도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6개월 이상의 소명자료 제출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3월 체납자 4109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도는 소명 기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3,126명에 대한 성명과 법인명을 포함한 상호, 나이, 주소, 체납 세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23일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미디어 아트 거리 전시로 시장 초입부터 판매시설까지 이어지는 중앙도로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아트 및 공공미술 전시가 운영된다. '미디어 아트페스타'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미술 작품으로 설치·운영되는 ‘아트 트리’ 앞에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거리 전체를 잇는 반딧불이 불빛과 색색의 꽃무늬, 거북이 문양, 화단 조명 등이 동시에 빛을 밝히며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로는 문화의 거리를 배경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레이저쇼, 야광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마임을 비롯한 거리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문화의 거리 내 상가 건물 외벽에는 고흐의 그림과 영상 등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과 그동안 진행했던 문화의 거리 사업 영상이 상영되어 문화의 거리 밤거리를 밝힌다. 또한 문화의 거리 250m 구간의 인도에는 반딧불이 불빛과 꽃 문양, 거북이 문양이 초겨울 문화의 거리를 따뜻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9일 설성면 반월성 걷고 싶은 명품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의원과 설성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반월성 걷고 싶은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남부권 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아 반월성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 이팝나무길 조성, 소공원 조성, 상가 간판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이천시 균형발전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이천시 남부권 4개 읍면(설성면·장호원읍·모가면·율면)에 총 25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면 소재지인 금당권역 시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었던 제요리 반월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한 반월성 걷고 싶은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2024년 3월 제요1리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수렴해 진행됐으며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이팝나무길과 소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제요리 상가 거리의 옥외 간판도 통일되게 정비해 미적 개선뿐만 아니라 반월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달 14일부터 실시한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촉구 12만 연수구민 서명운동’이 지난 15일 자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작한 지 21일 만인 지난 4일 목표치인 12만명을 달성했으며 온·오프라인 최종 집계 결과 모두 14만 345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에 구는 제2경인선 건설의 조속한 촉구 의지를 담은 서명서를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목표 달성의 의미를 넘어, 제2경인선의 조속한 건설을 원하는 연수구민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연수구민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해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이달 말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관리에 나섰다. 이번 일제 정리 대상은 세외수입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액체납자 103명으로 총 체납액은 21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기간 중 장기체납자에 대해 동·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의 압류 및 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500만원 이상 체납 중인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 은닉재산을 일부 확보했다. 또한 의왕시는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현장’에 참가해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동산 70여 건을 공매할 예정이다. 윤지연 징수과장은 “납부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재산을 은닉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 정의와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0일 고양시 제2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대 주민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결성된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의 면담 요청에 김운남 의장이 응하며 이루어졌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민단체, 제정당,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20대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주요 요구안에는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 ▲냉난방비 지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담겼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 송영주 공동대표는 시민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주권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의회가 주민 요구안을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민생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호주달러 4억불(약 3625억원)규모의 캥거루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왑금리(Bank Bill Swap Rate)에 0.97%를 가산한 수준으로 발행됐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외국 기업이 호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한은행은 2007년 첫 발행 이후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캥거루본드를 정기적으로 발행해왔다. 이번 캥거루본드는 헬스케어를 테마로한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 됐으며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주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높은 투자수요를 바탕으로 당초 목표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산금리를 결정했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지방 의료기관 대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채권 발행이 국내 지방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달 전략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캥거루본드 발행에는 BOA메릴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3·1운동기념관은 지난 14일 안성철도 100주년 특별전 “안성선 1925”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별전 '안성선 1925'은 1925년 11월 1일 개통하여 천안을 시작으로 안성, 죽산, 장호원에 이르는 안성시민의 추억이 담긴 노선이다. 이번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안성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전시 관람을 병행하여 더욱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안성열차311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보드게임은 서안성, 안성읍내, 죽산지역으로 만세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동네를 안성역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지역의 정류장을 돌아다니며 만세운동 지도를 완성하는 게임이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양성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열차311 보드게임을 통해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안성선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성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가 수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어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3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총 14개 부문에서 16명의 수상자가 영예의 표창을 받았다.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는 치어 맞춤형 초기사료를 개발해 미꾸리 양식의 고질적 문제였던 자어 초기 폐사율을 현저히 줄이는 데 성공했다. 조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 명품수산물 인증과 HACCP 등록 양식시설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매년 6회에 걸친 수산물 안전성 검사로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기여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가 어가 소득 증대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어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 메쎄에서 열린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00여 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여주시는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여주시는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정책을 안내하고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여 여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귀농·귀촌 상담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방문자에게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여주시의 귀농 정책 지원 사업 및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상담에 참여한 방문자들에게는 여주의 대표 특산품인 쌀을 증정하고, 땅콩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해 여주시 농산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여주의 특산품과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 ‘HCORE STORE(에이치코어 스토어)’ 입점 판매업체들을 위해 BaaS형 공급망금융 ‘비대면 판매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판매론 서비스’ 도입은 지난 5월 신한은행이 현대제철과 체결한 공급망금융 상품 및 금융분야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제공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HCORE STORE’는 현대제철이 운영하는 온라인 철강 판매 플랫폼으로 현대제철의 ‘HCORE’ 브랜드 철강 제품 등을 취급하는 판매업체 중소기업들이 입점해 있으며 ‘판매론’은 전자방식 대출을 통해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의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는 금융상품이다. 신한은행의 ‘비대면 판매론 서비스’를 이용하면 ‘HCORE STORE’ 입점 판매업체들은 매출채권을 할인해 판매대금을 먼저 받아 활용할 수 있고 구매업체들은 외상구매 후 결제일을 채권 만기일까지 늦출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판매기업과 구매기업들의 자금 운영에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현대제철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각각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109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24명으로, 총 체납액은 71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사전 안내를 통해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소명자료를 제출한 42명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명 기간 동안 징수된 체납액은 3억 2000만원에 이른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체납 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109명의 체납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김모(76)씨로, 지방소득세(종합소득) 8억원을 체납했다. 법인의 경우 에스○○○(대표 신○○)가 지방소득세(법인소득) 6억원을 체납했다. 다만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 청구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수원특례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에 참가할 수험생, 학부모를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다. 1대1 컨설팅 120명, 입시특강 100명을 모집한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에 맞춰 지원 가능한 대학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별로 진단을 해주고, 그에 맞는 대학별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하며, 한 사람이 40분 동안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승후 경기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은 ‘2025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및 정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참가 신청은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대학입시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