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는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한 중고물품 교환장터 ‘다있소 마켓’을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있소 마켓’은 사전에 마켓용 물품을 접수하고 다누리 화폐로 교환 배부해 행사 당일 물품 구매와 체험 활동에 화폐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물품 교환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에코백, 보석십자수그립톡, 비즈공예), 나나매점(퀴즈 및 룰렛), 다누리를 말해봐!, 경매쇼 등의 행사에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다있소 마켓’을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청소년 자치기구 3기 학생은 “준비과정과 진행이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누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눔과 공유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교예술융합교육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기획·운영·참여한다.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에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한다.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화 예술교육 운영 첫걸음 ▲얼씨구, 절씨구! 팔도민요 배우기 ▲뮤지컬로 노래하는 마을 이야기 ▲지역생태교육 연계 에코예술 코바늘 등 지역예술 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실천 사례를 나눈다. ‘학교예술, 미래를 열다’ 워크숍에서는 ▲에듀테크 활용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소묘-디지털 디지털 매체 융합 미술수업 ▲인공지능 활용 창작 수업 ▲메타버스 공간 활용 연극 등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을 공유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예술 수업의 전 과정을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경험한 기회가 됐다”며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현장과 호흡한 워크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72명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6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들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화장실 개선과 방수, 외벽개선, 석면 제거 등 노후 학교 개선에 매년 1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학교시설의 미래를 준비한다. 이와 함께 학교 건설 현장의 선금·기성금·준공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안전한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한 번에 이루겠다는 취지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안전한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건설사에서 발생한 철근 누락 등 일부 공공기관의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해 안전한 학교 조성에 대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노후학교 시설개선 ▲무엇보다 안전한 학교 ▲도민과 함께하는 학교 등 3가지 키워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시민감리단 운영 및 ICT 기술 도입을 통한 교육시설 공사관리플랫폼 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위해 노후 학교 교육환경 개선, 체육관 확보, 석면 제거 등 추진 ▲도민에게 열린 학교 구현을 위해 학교복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학교에서 진로진학지도 담당 3학년 부장교사와 담임교사, 진로진학담당교사 등 45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진학설명회’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1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진로진학지원단과 고입지원단 강사진을 초빙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고입 준비 방법의 이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현황 및 안내 ▶2024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실시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는 “개정된 평준화 일반고 학교군에 대한 이해와 공동학교군 학교의 선택적 지망으로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했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계고의 변화와 미래 산업 및 직업교육 요구·수요에 대응하고 전문화된 직업인을 양성하겠다는 인천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해하며 인천교육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모두가 결대로 성장해 학생 성공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로진학직업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서 지역 공교육 격차 해소와 외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2023 Fun English Island Camp-섬으로 찾아가는 영어마을'을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청 및 인천영어마을의 교육협력 사업으로 놀이와 주제가 있는 영어 몰입 교육을 통해 옹진군 초등학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했다. 옹진군 소재 백령초, 북포초, 대청초, 연평초, 덕적초, 영흥초 3~6학년 학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일정에 맞춰 섬을 방문해 운영하며 학생들은 학기 중 인천영어마을까지 오지 않아도 되고 학교는 학사일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은 각 교과와 연계한 활동 중심의 주제 학습으로 영어, 수학, 사회, 미술, 음악, 체육 과목을 영어로 배우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영어를 익힌다. 사회 교과는 학생들이 옹진을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되어 옹진 지역의 명승지, 인물, 향토 음식, 문화 등 자랑거리를 영어로 발표하며 자기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국제적 소양을 함양하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0~11월 2달간 진행하며 학교, 학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현철)이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등 41개교의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학생 야영·수련 활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학생 야외체험활동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기(포천학생야영장)·2기(교육원)·3기(양평학생야영장)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마련됐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6일 신봉초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기를 시행한 바 있다. 주요 연수내용은 ▲야영·수련 활동의 이론과 실제 운영 방법 ▲응급처치법 ▲야외 공동체 놀이 ▲숲 밧줄 놀이 ▲모험 활동 등이다. 참가한 교원들은 야영·수련 활동 현장에서 팀을 이뤄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해 학생 체험 중심의 다양한 야외체험활동 기획과 응급 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미래 교육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교원들의 역량 향상과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민속놀이연구소(이사장 서대기) 회원 20여 명은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정조 효 공원에서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화성시 효 문화제에서 조선놀이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조선놀이 참여 부스로는 쌍륙놀이, 승경도 놀이, 참고누, 나홀로 고누 등 각종 고누놀이, 장명루 만들기, 전통문양 도장 만들기, 갓 만들기 및 등롱 만들기 부스 등 가족 단위로 재미있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7개 부스에서 진행했다. 서대기 이사장은 “몸은 지치고 고단했지만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전통문화 보급 및 계승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며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및 가정 만들기는 물론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속놀이연구소는 비영리 법인으로 민속놀이 보급 및 교육을 목적으로 2023.3.1. 개소해 ‘학교 놀이문화 아카데미 관리자 직무연수 운영’, ‘국가등록 민간 전래놀이교육사 양성’, ‘민속놀이 교육, 연수 및 체험’ 및 ‘민속놀이 행사 기획 및 대행’, 민속놀이 ‘도구 및 물품 도.소매’ 등 사업을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10일 부산동 다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경찰서, 오산녹색어머니 연합회, 초등학교 선생님 및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안전보행 수칙(보다·서다·걷다)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365일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 ‘우아하게 서행 30, 어린이 안전 UP!’ 핏켓과 현수막을 설치하여 교통안전 홍보에 나섰다. 이날 교통경찰은 초등학교 주변 화물차·개인형이동장치(PM) 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활동에 힘썼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 및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시흥시, 용인시, 포천시 등 4개 지역의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으로 이같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수영장은 총 27개가 될 예정이다. 학교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탄23초등학교 신설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인 병점초등학교(경기도화성학생수영장)에 수영장 확충을 추진한다. 시흥의 소래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연계해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의 용천초등학교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도 기존 학교 내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헌주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수영장 건립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체험프로그램을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사)인천상인연합회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일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상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총 학생 3000여 명이 참여한다. 체험에는 특수학급 학생 105명을 포함해 지역과 함께 장애 교육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고자 한다.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총 355개교 학생 7108명이 신청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미선정된 학생 4000여 명에게 장바구니를 배포하고 자체적으로 전통시장을 체험하도록 안내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체험프로그램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 중심으로 인천시 26개 전통시장 상인이 체험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천상인연합회는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따라 각급 학교 및 직속기관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대한 이해와 업무처리 역량 강화 교육을 6일 실시했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공유재산의 실제 이용 현황 파악과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매년 1회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유재산의 정확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기 위해 처음으로 K-에듀파인을 활용해 조사 결과를 입력한다. 주 내용은 ▶토지 및 건물의 실제 현황과 각종 공부 대장 비교 및 수정 ▶누락재산 재산대장에 등재 ▶현장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무단사용 현황 파악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대부 재산의 목적 외 사용 확인 등이다. 교육은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계획 안내 ▶K-에듀파인 재산취득 및 처분 ▶K-에듀파인 재산대장 관리방법 ▶K-에듀파인 실태조사 결과 등록 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K-에듀파인 공유재산 시스템 입력에 적극 동참해 학교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교육청-경찰청 워크숍’을 지난 5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경찰청과 ▶교육청-가정법원-경찰청 업무협약 ▶학교전담경찰관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토론회 ▶학교폭력 사안처리 연구모임 ▶교외생활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노력해 왔다. 워크숍은 밸류브릿지 송창현 대표의 '나와 우리를 연결하고 변화시키는 꿀팁' 강의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하고 다양한 소통 방안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또한 기관별 주요 현안 공유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청과 경찰청의 우수사례를 나누며 벤치마킹의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에는 분임별 토의를 통해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성장하고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문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신남초(교장 구미순) ‘생각 톡! 마음 통! 그림책 인문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도내 136교(초 48교, 중 64교, 고 24교)에서 운영한다. 신남초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초6·중3·고3 학령 전환기 학생 인문학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사제동행 인문학 프로젝트 ▲교직원·학부모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4가지 유형 총 141개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된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가내초),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톡톡 역사 여행(남한중), 랩으로 인문학 하기(인덕원중), 나를 성장시키는 인문학 프로젝트(갈매고), 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서울삼육고) 등 철학, 문학, 윤리, 역사, 예술 등 학교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은 성남교육지원청의 ‘독서콘서트 동화 작가(김진형)와의 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 현장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현장 확산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IB 후보학교’ 서해중은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 성찰 ▲IB 프로그램 단원 설계서 수립을 함께하며 수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개념기반 탐구학습, 학습접근방법(ATL), 교수접근방법(ATT) 등을 반영한 수업과 평가를 시범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 이날 서해중은 공개 수업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큰 특징은 교사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닌 학생들 간 토론을 중심으로 지식을 쌓아간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3~4명 조를 이뤄 탐구과제를 두고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고 교사는 각 조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학습 진행을 도왔다. 수업 진행방식도 다양했다. 영어 수업은 테블릿PC로 게임을 통해 영어단어를 맞추는 방식으로 과학 수업은 다양한 은하계 사진을 비교 분석하면서 각각의 특징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별 탐구 과정이 끝나면 교사와 학생들이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진행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인식 개선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지난 4일 실시했다. 교육은 적극행정 업무 관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일선 공직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감사원 적극행정지원담당관실 김도곤 수석감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적극행정의 필요성, 사전컨설팅 및 면책 제도의 개념과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된 초등교육과의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 사업’과 안전복지과의 ‘인천 학생성공버스 시범운영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와 부서 간 업무 장벽을 허무는 소통 및 협업의 적극적인 조직문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직장교육이 적극행정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5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부교육감 직무대리 김석봉 국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위원회 11명과 교육청-시·군·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10명, 유보통합 의견수렴을 위해 구성된 자문협의체 12명이 참석해 교육부의 유보통합 방향과 지방 업무 이관 준비 절차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은 추진위원회, 실무위원회, 자문협의체 등 76명으로 구성했다.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는 교육청 과장급 이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꾸렸고 2024년에는 교육청과 시청이 공동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실무위원회를 통해 영유아보육 업무 이해 및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유보통합 추진단을 확대 재구성해 이관 절차 진행을 통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지원을 교육청으로 원활하게 이관할 수 있도록 유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기 낳기 좋은 도시 인천은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을 넘어 모든 이웃이 힘을 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이 10월 상호존중 집중의 달을 맞아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원 등에서‘청렴여정 DEI’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여정 DEI 행사는 연수원의 청렴 정책 3대 전략 10개 과제 가운데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 여정의 길’의 일환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1일) 기념으로 ▲본인 이름으로 상호존중 삼행시 짓기 등이다. 상호존중의 날(11일) 기념으로는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청렴 DEI 일환으로 ▲함께 소통하는 문화탐방 ▲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청렴 체험활동(인근 지역 청렴 관련 문화탐방) 등으로 청렴 가치를 되새겨보는 연수로 구성됐다. 박교선 경기도교육연수원장은 “10월 상호존중 집중의 달에 원내 문화확산을 위해 청렴여정 DEI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전 직원이 함께 청렴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교 계약업무 표준안을 마련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표준화한 업무는 ▶학교 시설공사 계약 시 구비서류 ▶교육지원청 시설공사 계약업무 처리요령 ▶시설공사 표준공고문(유형별 18개) ▶기술용역(설계 및 감리)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차량임차용역 ▶수학여행 위탁용역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등이다. 공고부터 대금 지급까지 모든 계약 과정에 필요한 서류, 처리 절차 등을 담아 학교에서는 계약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표준화된 업무처리로 업체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업무 표준안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 교육재정과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사립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계약담당자 교육 강화 등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으로 학교 현장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표준화된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시로 계약담당자 업무경감은 물론 일관된 행정처리를 통해 민원 만족도와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제2회 인천 초등 수업사례 공모전을 1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교사에서 학생, 학부모까지로 응모 대상을 확대해 교육 주체가 경험한 다양한 수업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수업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공모 분야별 주제는 ▶(학생) 기억에 남는 학습 성공 ▶(학부모) 수업으로 성장하는 아이 ▶(교사) 나의 수업 도전과 성장기 등이다. 부문별 우수작을 가려 자료집으로 제작해 인천 관내 초등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은 학생이 세상을 만나는 창일 뿐만 아니라, 수업 속에서 학생과 선생님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와 좌절, 크고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성장한다”며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발굴・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협력의 안전한 교수-학습 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