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인천형진로교육’의 개념과 실천 전략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결’에 따라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형진로교육은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고유한 결대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개념화했다. 이는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와 정합성을 이루며 진로교육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형진로교육의 개념을 포괄하는 핵심 슬로건인‘늘 가까이, 결대로 딱’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늘 가까이’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진로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다. ‘결대로’는 학생 개개인의 자기다움과 잠재력을 존중하며 그 결에 따라 진로설계를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딱’은 이러한 개인 맞춤형 진로지원을 통해 정확하고 정밀하게 학생에게 필요한 진로교육이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천형진로교육을 뒷받침하는 주요 추진 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중·고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진로·진학·직업 통합 로드맵을 개발하고 각급 학교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이 중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 후 4년까지 10년간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 취업 10년 보장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중학교 3년, 직업계고 3년, 졸업 후 4년을 아우르는 3단계(Pre-Job Edu, Present-Job Edu, Post-Job Edu) 체계로 구성됐으며 고졸 취업 지원을 넘어 전 생애주기 기반의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1단계인 ‘Pre-Job Edu’(중학교 3년)는 ‘직업교육 바로알기’를 핵심과제로 삼아 ▲직업교육 호기심 탐색 ▲직업계고 이해도 제고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2단계 ‘Present-Job Edu’(직업계고 3년)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에 중점을 두고 전공 탐색과 직업 기초능력 향상, 가치 중심의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3단계 ‘Post-Job Edu’(졸업 후 4년)는 졸업생을 위한 계속 지원 프로그램, 이력관리, 선취업 후학습 지원 등 ‘안심 취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사업을 오는 19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셋째 이후 자녀로 해당 학생 1인당 2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를 지급하며 포인트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 학습 관련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포인트는 인천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전용 제로페이몰도 운영될 예정이다. 집중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셋째 이상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6월 중으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은 12월 말까지 상시 가능하지만 지급된 포인트는 2026년 2월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소멸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학생 교복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1인당 40만 원 상당 학교 규정에 따른 단체복(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 도입과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협의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 지원 제도’ 틀 내에서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선택권 확대와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을 핵심으로 ‘5가지 개선 모델’로 제시했다.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자유 복장 착용)에 따른 교복 자율화 ▲교복 미운영(드레스 코드 통일)에 따른 교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시공 대행사 및 협력업체와 함께 △방진덮개 설치 △세륜시설 운영 △폐기물 및 하천 배수로 관리 등을 수시 점검하며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을 대비해 폐기물 침출수 발생 방지 및 하천·구거 준설 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 철거 예정인 화훼단지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폐기물 처리 방안을 두고 면밀히 검토 중이다. LH 관계자는 “행정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청소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친환경·책임형 건설현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5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 750명을 대상으로 안양교육관에서 교직원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직종 간 융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융·복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이 함께하는 ▲마음을 여는 소통공감 과정 ▲교직원 문화예술 산책 과정 ▲미래 교육을 위한 생태적학교공간조성 과정 등 통합 연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심 속 연수 공간인 안양교육관의 특성을 반영해 교직원들이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편안하게 예술과 소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음을 여는 소통공감 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공감 대화와 감정 인식 ▲목공 체험 ▲숲속 힐링 체험 등 다양한 감성 중심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조직 내 유대감 형성을 지원한다. 총 6기에 걸쳐 300명 대상이다. ‘교직원 문화예술 산책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미술,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감정 표현과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미술치료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클래식 감상 ▲이야기와 감정이 흐르는 연극 공연 관람 및 예술가와의 대화 등 감성 충전과 정서 회복을 돕는다. 참여자들이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은 경기국제공항 건설계획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위한 사전작업이라며 대선공약에서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대선공약 제외’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1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대표 최오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임원진을 포함해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했다.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발언문에서 “경기국제공항은 민간공항이라는 포장 아래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이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일 뿐”이라며 “지난 2017년 국방부의 일방적인 예비이전후보지 지정 이후 화성시민은 지속적인 갈등과 고통을 받아왔고 지난해에는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중 하나로 화옹지구를 선정한 데 이어, 배후지 개발용역까지 추진하면서 주민 간 갈등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 공항의 대부분이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명분 없는 정치적 이득만을 추구하는 꼼수에 불과하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완료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등 3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온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이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의 성공과 시민의 신뢰를 중심에 두고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약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 13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2개 기관에 수여됐으며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유일하다. 인천교육청은 민원기동대 운영, 전국 최초 도심 공유형 친환경 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 도입, 시민소통참여단 및 광장토론회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경기 학교 밖 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 지원에 적극 힘써 나갈 방침이다. ‘경기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의 진로·적성 또는 교육적 필요에 따라 학교장이 교내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심의(승인)한 학교 밖 교육 기관을 활용해 이뤄진다. 교육 유형은 ▲수업인정형 ▲학점인정형 ▲경험인정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수업인정형’은 초중고 학생이 정규 일과시간 내 참가해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장이 교내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다문화 분야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삼는다. ‘학점인정형’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일과시간 내외를 포함해 운영한다.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교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이 중심이다. ‘경험인정형’은 초중고 학생의 선택에 따라 정규 일과시간 외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인성,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12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관련 긴급구조 대응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사고 당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되돌아보고 통제단 운영상의 개선사항을 도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평회에 앞서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구조지원 및 현장 안전조치 등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9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 대상자는 광명시청, 삼천리, 대한적십자사, KT, 한전, 광명시 보건소 소속 직원들과 사고 당시 붕괴 위험 속에서도 중장비 작업을 지원한 민간 포크레인 기사 2명도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삼천리, 대한적십자사, KT, 한전, 광명보건소, 국토교통부 민간위원, 재난분야 민간전문강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고 당시 광명시 통제단 운영 상황을 발표하고 각 지원기관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통제단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장애요인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강평회는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료법인 록향의료재단 산하 신천연합병원은 지난 1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승권 이사장의 사임을 수리하고 백재중 명예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승권 전 이사장은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으로서 일차보건의료와 건강정책 개발을 선도하며 공공의료의 중요한 가치를 실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임 백재중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내과 수련 후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녹색병원에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과장 및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신천연합병원 제7대 병원장을 지내며 병원 운영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2020년에는 사회사업팀을 ‘마을건강센터’로 확대 개편해 지역통합돌봄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고 병원의 공익적 활동을 체계화한 ‘공익활동보고서’를 정례화하는 등 민간 영역에서의 공공의료 실현을 위한 공익적 민간의료기관 모델 구축에 앞장섰다. 백재중 신임 이사장은 “재단의 설립 이념인 사람 중심, 지역사회 중심, 공익 중심 의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생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대입 전형 분석과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 방향, 진로·진학 실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학부모가 학생 진로 설계를 지원토록 구성됐으며 대입 전형 분석 및 학생 과목 선택 방향 제시, 고교 교육과정 및 진로·진학 실제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 참여는 5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재 고교학점제는 학부모가 알고 있던 과거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체제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생 개개인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읽걷쓰-런케이션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읽걷쓰’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전국화,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읽걷쓰와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상 속 배움이 이루어지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협력이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과 만나다’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5월(13일, 27일)과 6월(11일, 24일)에 총 4차로 운영한다. 그동안 이뤄진 경기미래교육과정 논의를 정리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방향 모색 및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을 집중 탐색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교육과정 분야의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회차별 200명씩 모두 800여 명의 현직 교원이 참여한다. 각 차수별로 주제별 전문가 발제와 토론, 사례발표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정책 토의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포럼 주제는 ▲학교의 변화: 학교를 움직이는 힘, 교육과정 ▲수업의 변화: 학생의 삶이 배움이 되다 ▲평가의 변화1: 평가를 통해 학습하다 ▲평가의 변화2: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다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각각의 포럼마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정하고 유연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 운영으로 미래교육의 담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어 포럼에서 제안하는 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진영란)이 지난 10일 경기도 내 3~5세 유아와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줄줄이 협동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교육원의 친환경 실외 놀이터를 활용해 자녀의 인성 발달과 건강한 가족의 놀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협동 밧줄놀이 ▲나무놀이 ▲봄꽃 나들이 ▲가족 음악회 등 4가지의 실내·외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외에서 진행된 협동 놀이는 협력과 효, 존중, 배려 등 다양한 인성 요소를 키워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평택 소년소녀합창단 및 에코협동조합 등 교육단체가 재능기부(가족음악회 공연)를 실시하는 등 유아 인성교육을 위한 협력도 이뤄졌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가족과 함께 협동해보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가족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과 사랑의 가족문화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소통과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정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융합해 교육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공유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 공헌형·글로벌 프로그램과 (재단) 교육 기부 사업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재단) 과학기술인재진로지원센터 사업 ▲사업 성과 공유 및 학교 현장 활용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영역에서 연계·협력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부문 최고의 자원을 공유학교와 연결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맞춤형 성장과 공교육 미래를 열기 위해 지역 교육 협력을 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여상훈, 이하 ‘인터넷심의위’)는 (사)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보도로 유권자의 투표참여에 기여하고, 공정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로 깨끗한 선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언론사를 시상하기 위해 '제7회 인터넷선거보도상'을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특집, 기획 등 연재 보도로 인터넷심의위 사무국에 7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8월말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터넷심의위는 인터넷언론사의 정책중심의 공정한 선거보도를 권장하고 유권자를 위한 깨끗한 선거정보 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인터넷선거보도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도 유권자가 직접 후보작을 추천할 수 있도록 ‘제7회 인터넷선거보도상 후보작 추천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며 국민 누구나 공정하고 바람직한 인터넷 선거보도를 추천 할 수 있다. 인터넷심의위는 이번 공모전이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정책 중심의 선거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고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을 5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꿈이음대학 운영을 위해 1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경찰청 등 15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수업 강사와 협력 교사 간 협의회를 열어 체험 중심의 교과 융합 진로 탐구 수업 및 학생 맞춤형 수업방안을 논의했다. 1학기에는 물리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115개 강좌가 개설되어 223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이 외에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인 꿈두레 교육과정과 온라인 학교인 인천온라인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꿈이음대학 협의회에 참여한 교수는 “지역 대학과 고교의 긴밀한 연계로 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고교학점제 내실화에 필요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인 꿈이음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꿈이음대학은 학교의 벽을 넘어 교육의 지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8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감이 간다’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초 교직원들은 학교 규모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 학생 정서 지원 확대, 학생 안전시설 개선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자치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먼저 학교를 찾아가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달 중 숭의초, 봉수초 등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