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군포역세권의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란 군포역세권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진단, 해결하면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참여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이다.
대상지역은 12만9000여㎡에 이르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이다.
전체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단체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마을문제 해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소재하면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비영리기관 또는 단체이며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2월 4일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하면 접수된다.
이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최종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될 계획이다.
군포시는 자세한 사업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커뮤니티시설(군포시 군포로 528번길 16)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악화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았음에도 참여단체들의 효과적인 사업운영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로 주민공모사업을 성공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주민공모사업 이외에도 상생드림플라자 조성사업, 당말멀티파크 조성사업, 안전공감 안심동행길 조성사업 등의 설계를 진행 중이고 2024년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군포역세권의 활력 제고 및 정주환경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신성장전략과 도시재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