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는 자립생활주택 '경기도 누림하우스' 추가 마련을 통해 도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 기회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립생활주택 '경기도 누림하우스'는 ▲1인 1실 사용원칙을 통한 독립생활 공간 확보 ▲주택 인근 교통 및 생활권역 고려 ▲주택 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쾌적한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올해 12월까지 주거환경 구축 및 주택 내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도 누림하우스'는 현재 서부권(1곳)과 북부권(1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남부권 추가 설치(2곳)를 통해 권역별 주택 확충 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도내 장애인의 자립전환을 위한 '경기도 누림하우스'가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최근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장애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들이 더욱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자립생활주택 '경기도 누림하우스'를 2022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복지재단 산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립전환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