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 시화호 수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공사와 해병대 시흥시 전우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 65여 명은 시화호 수변을 돌며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고 해병대 시흥시 전우회 200여 명은 수중에 있는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화호의 생태계를 보전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됐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호수 시화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