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안동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기상청 제공

경제

iH,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 네이밍 공모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4일부터 17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옛 화교점포)의 새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네이밍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접수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내·외부 심사 및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개관일인 8월 23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사업지인 옛 화교점포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으며 7월 중 준공해 8월 개관과 함께 아카이브 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한국 근대역사문화의 교두보인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역사·건축·문화적 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iH가 매입해 리모델링 후 지역거점공간으로 주민에게 돌려주는 문화재생사업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을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H의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의 시작인 '이음1977'은 2020년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전 영진공사 이기상 회장의 주택을 매입해 2022년 6월 개관한 이래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 건축 아카데미, 시민 참여프로그램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