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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민선4기 남은 2년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실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민선 4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 교육감은 "우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이자 복합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공존하고 협력해야만 하는 시대"라며 "학력과 스펙이 아니라 삶의 문제에 대해 관찰하고 질문하며 해결 방안을 탐구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은 향후 2년의 정책 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설정했다"며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한층 더 새롭게 써내려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선4기 남은 2년 동안 ▶품격 높은 교육’으로 학생들의 앎의 질과 삶의 질 향상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돕기 위해 더 다양하고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3가지를 약속했다.

 

끝으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했다"며 "인천교육은 평범에 머물러 있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롭게 변모하며 학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과 난관이 없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며 "새로운 성장의 시대에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이 가장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