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하은호(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취원회 위원장은 군포, 안양, 성남, 부천, 고양 등 5개 시장들에게 1기 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포럼을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14일 하은호 위원장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늦게나마 5개 지자체 시장들이 1기 신도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재정비 및 활성화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 위원장은 지난 10월 29일 '1기 신도시 30년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군포문예회관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 이후 12월 3일에는 고양시에서 2차 포럼을 열고 신도시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포럼을 함께해 온 성남시 김은혜 의원, 안양시 심재철 전국회부의장, 부천시 서영석 당협위원장, 고양시 김현아 전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도 한 목소리로 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5개 시 시장이 움직여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정책입법을 추진한다면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은호 위원장은 "5개 지자체 시장의 기자회견이 정치적 퍼포먼스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무)은 지지부진한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법안 목적에 '국방력 강화에 기여'를 추가해 군 공항 이전사업의 국가사무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이전후보지 선정과정에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주민참여형 공론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군공항 이전건의를 받은 국방부장관은 그로부터 360일 이내에 군사작전 및 군 공항 입지 적합성 등을 포함해 예비이전후보지에 대한 검토를 마치도록 하고 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정보를 주민들에게 최대한 공개해 입지 적합성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을 해소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가능케 했다. 특히 국방부장관은 예비이전후보지 검토 완료 후 180일 이내에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고 예비이전후보지가 선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국방부에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형 공론조사 최종결과 이전후보지 선정을 찬성하는 의견이 과반수인 경우, 주민투표 요구를 받은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장은 주민투표 요구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