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의 당선 후 첫 행보는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현장 방문이었다. 박시장은 지난 4일 하안동 골목상권 연합회 및 주변상가를 방문한데 이어 7일에는 광명새마을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올해도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선복 광명새마을시장 상인회장은 "당선 후 처음으로 우리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장은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곳이다. 소상공인들이 어려우면 민생경제가 어렵다"며 "소상공인들께서 튼튼하게 시민경제를 받쳐주시길 바라며 시도 최우선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여러분들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희망드림) 72억 8992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방역 및 위생용품 지원 1억원 ▲경영환경 개선 지원 100개소 ▲LED 조명 교체 지원 28개소 ▲위생 강화 세면대 지원 50개소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13개소 등 각종 소상공인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에서는 최근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모색하고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을 위해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오색전통시장(외사안전구역)'을 중심으로 상인회 및 협력단체가 참여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찰 全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및 법질서 안정화 유도를 위한 내실있는 경찰활동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다. 앞서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시장 상인회 및 외사협력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치안문제, 협력방범활동 강화, 주민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과 협조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어 오색시장 주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중심의 경찰활동과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범죄예방활동 및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치안봉사단 등 외사협력단체도 동참, 民‧警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창영 오산경찰서장은 "코로나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 치안유지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소비 진작을 위해 광명사랑화폐 발행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 된 광명사랑화폐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어 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 소상공인협회는 "광명사랑화폐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더 많이 발행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작년 발행 목표인 650억 원을 초과한 1015억원의 광명사랑화폐를 발행했다. 올해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 예산 추가 확보로 10% 인센티브 혜택을 월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연중 제공해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설을 맞아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명절 성수식품 665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통보 및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설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665건을 수거해 방사능, 중금속,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부적합 식품 11건을 보면 참기름 2건은 리놀렌산 함량이 각각 0.9%, 1.5%(기준 0.5% 이하)로 나타나 정상적인 참기름보다 약 2~3배 높았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 함량은 '가짜 참기름'을 판별하는 기준이다.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품목은 근대 2건, 시금치 2건, 청경채 4건, 상추 1건 등 9건이었다. 이 중 청경채에서는 농약 종류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0.01 mg/kg) 6배인 0.06 mg/kg가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을 폐기 요청하고 '부적합식품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해 관련 기관에 행정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성수식품의 98% 이상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군포경찰서와의 협조로 2월 2일까지 산본시장 주변 일부 구간에 한해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띠르면 주차 허용구간은 한얼초등학교에서 산본시장사거리 구간 양측 각각 150m씩 300m이며 주차 허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단 어린이보호구역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교차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구간은 주·정차가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해 한시 주차허용 구간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본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에서는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차량통행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계속해서 주·정차가 금지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4일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남시가 올해 총 17억원을 투입하는 8개 사업에 대해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육성, 특화거리 활성화, 경영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지원,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 상인대학, 상인대학원, 상인문화프로그램이다. 이중 특화거리 활성화 사업은 2곳을 선정해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투입한다. 상권 제반 환경개선과 인프라 조성, 디자인 특화, 상권 고유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은 온라인시장 진입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며 성남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직접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각 지원사업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22. 성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나눠준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2호 청년몰인 '다농마트 청년몰'이 문을 열자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최된 다농마트 청년몰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다농마트 청년몰은 작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복합청년몰 지원 공모사업' 선정 이후 총 30억원(국비 15억·시비 15억)이 투입돼 1년5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다농마트 전통시장 3층에 개소하게 됐다. 청년몰은 1014㎡ 면적에 음식점(9), 디저트(8), 공방(3) 등 모두 20개 점포가 입점해 손님들을 맞는다. 음식점은 전통 한식부터 돈가스, 스테이크, 파스타 등 양식과 분식 등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레진공예·뜨개 등 공방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년몰은 앞으로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또 소비자에게는 신구문화가 조화된 안산 최고의 상권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몰 사업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시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약자들이 추석 등을 맞아 경제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사금융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점 수사 대상은 ▲저신용자나 소상공인,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 행위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 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 특히 도는 지난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24% → 20%)로 금융권의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서 재래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 고금리 대출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내 불법 대부업과 대부 중개행위 집중 수사를 위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하는 온라인 특별수사반(12명)을 편성했다. 특별수사반은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 및 커뮤니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온라인 불법사금융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등에 대한 광고 행위 수사를 강화한다. 이어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지 수거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생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회복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44개 부서(기관)의 7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구성된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등 민생지원 △안심환경 조성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비진작을 이끌 9개 사업으로 △부천페이 확대발행(인센티브 10%)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BI·CI 제작, 공동배송 지원 등) △새 일상, 소규모·비대면 新 부천관광 활성화 △도서관·지역서점 상생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기업에는 8개 사업을 통해 꼼꼼히 지원한다. 추진 사업은 △총 210억 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대상 특별경영안정자금, 분할원금 상환유예, 긴급유동성지원 자금 지원 △관내 중소기업·예비창업자 대상 비대면 서비스 지원 연구장비 사용료 감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구매탄시장이 청년 셰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수원시는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구매탄시장이 ‘2021년 경기도 특성화시장 공모사업’ 중 우수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 도비와 시비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투입해 먹거리 시장으로 특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매탄시장은 영통구에 단 하나뿐인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117개 점포가 운영되며 1일 420명이 방문하는 지역 밀착형 생활권 중심 상권이다. 특히 주변에 아주대학교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하고 있어 반경 1㎞ 이내에 5만 명 이상의 고정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수원시는 구매탄시장의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셰프를 육성해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지역 중심 대표 브랜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선진시장과 점포를 벤치마킹하고 점포별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식재료 중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유입이 쉬운 점을 활용, 청년 셰프를 선발해 육성하면서 우수 자원을 확보하고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