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 수원시가 매향동 연무초등학교 앞에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조성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단위사업인 '마을사랑방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단독주택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어린이작은도서관으로 꾸몄다. 지상 1층, 연면적 77.92㎡ 규모다.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어린이 권장 도서·필독 도서 2천 권을 비치했는데 그중 1천 권은 수원시 새마을문고가 기증했다. 열람실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레고 놀이방'도 있다.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레고 역사 놀이·씨앗 미술 놀이·드론 교실 등 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리모델링 건축물 용도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지만, 연무초교가 근처에 있고 주택가 중장년층 주민 대부분이 맞벌이 부부인 점을 고려해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또 연무초교, 연무초교 학부모회와 협의를 거쳐 연무초교 운영위원회 회장을 도서관장으로 위촉했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야무지고 탐스럽게 잘 놀며 자라도록 따뜻하고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이달부터 수원시에 거주하는 18개월 미만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영아와 양육자 가정까지 책을 비대면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북스타트코리아 선정 그림책 2권, 에코백, 가이드북,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목록)는 택배로 발송하며 2020년 하반기 북스타트 코리아의 지원으로 약 5개월간 320명의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수원시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사업인 ‘북스타트’는 영유아 및 양육자가 양질의 그림책을 통해 평등한 삶의 출발점을 두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도서관이 협력하는 독서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 신청은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QR 코드에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각 가정의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교감을 응원한다"며 "그림책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위로를 받고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은 오는 17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책 꾸러미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 책꾸러미는 예쁜 에코백에 선정도서 목록과 책 3권을 담아 총 100꾸러미로 운영한다. 책꾸러미 대출서비스는 어린이도서관 1층 옹달샘(유아자료실)과 2층 두레샘(초등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책꾸러미 대출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책과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대출 도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