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참여를 촉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개관한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르면 생활문화란 '지역의 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여 행하는 유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뜻한다. '보는예술'에서 '하는예술'로 문화예술활동에 있어서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양평군은 국비를 일부 지원받아 (구)양평군산림조합(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8) 건물을 재생하여 양평생활문화센터를 조성했다.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2,290㎡) 규모로 조성된 양평생활문화센터는 거점형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서 △창작 △연습 △발표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됐다. 그 외에도 생활문화 네트워크 허브기능 및 정보제공, 단체 활동 지원 등의 멀티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지하 1층 창작·연습공간에는 '동아리연습실'이 2곳이 있으며 드럼, 기타, 건반악기를 비롯해 기본적인 음향장비를 갖추어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고 개인 연습과 전자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개인연습실'도 2곳도 조성했다. 지상 1층에 '살롱드양평(마주침공간)'은 독서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편안히 휴식을 취할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양평군 소재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00원딜' 1·2차 이벤트에서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일과 17일 진행한 배달특급 '100원딜' 이벤트에서 양평쌀과 산채왕만두 총 400개가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일 양평군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기념, 배달특급 인지도 향상과 공공배달앱 사용 장려는 물론 양평군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배달특급 앱에서 양평군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배송비 포함 '100원'으로 특산품을 선착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3차 이벤트에서는 양평군 특산 '명품 버섯세트(100g)' 200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배달특급 시행 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급변한 시장에서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방역 정책”이라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현재 양평 소재 가맹점 190여 곳이 배달특급 입점을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미꾸리 어린고기 3만 마리를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출몰하고 있는 남한강 하천 지류 4개 시·군에 방류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의 대부분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2급수 이상의 수질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 양평, 남양주, 이천, 여주 등 한강변과 가까운 지역은 동양하루살이 무리로 인해 음식점 등 지역 상인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밤만 되면 불빛을 보고 떼로 몰려드는 동양하루살이의 습성 때문에 일부 식당들이 영업 등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어서다. 문제는 동양하루살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고농도의 살충제를 사용해야 함에도 양평군과 남양주시가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 있어 친환경적인 방역 방법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 자체를 줄이기 위해 미꾸리 치어 방류 지원이라는 방법을 택했다. 미꾸라지류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미꾸라지 성어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