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9월 20일까지 '2022년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26기'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절주학교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 문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음주 습관 관리, 가족을 이해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가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7~9시)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와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분노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알코올 중독자들의 자조 모임' 참관하기 ▲절주학교 수료자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민과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절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25기 과정까지 완료하고 3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알코올 문제없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8월 말 준공 예정인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영통구 건설과, 수원시 녹지경관과·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하수관리과·수질환경과·공원녹지사업소·도시안전통합센터 등 각 부서 관계자들이 오는 10일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기반 시설(도로·우수관로·상수도시설·생태교량·비점오염저감시설), 공원시설(조성공간·체육관·족구장·주차장), 수목원시설(비지터센터·전시온실·조성공간·기타시설) 등이다. 사업 담당 부서인 수원시 도시개발과가 점검 부서 의견을 수렴해 시설물 등을 보완한 후 민간사업자로부터 시설물을 인수하고 기반시설 담당 부서로 인계할 예정이다.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재정 부담으로 공원면적의 90% 이상이 장기간 미조성 상태였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2016년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8월 말 준공된다. 근린공원에는 건강마당과 체육관, 어린이들을 위한 숲놀이터, 기존 골짜기 지형을 살린 빗물정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용인시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00억원 돌파의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1일 기준으로 용인지역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20일까지는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넘은 곳은 화성시가 유일했으나 지난 7월 21일 수원시가 2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용인시가 또 한 번 빼어난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인구 107만을 자랑하는 용인시(2022년 6월 KOSIS 기준)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가맹점 약 3500개를 확보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소비자 할인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도 폭넓은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밖에 배달특급은 지자체 밀착 현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중으로 실제 용인시에서는 지난 15일 진행된 용인 김량장축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홍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용인시 200억원 돌파에 대해 이상일 용인시장은 "배달특급이 지역 상권 상생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멈추어 섰던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긴 기다림, 다시, 우리 꽃'을 주제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 '제3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무궁화 수원 축제가 열린 수원청소년문화공원은 아름다운 무궁화로 가득했다. 시민들은 야외광장에 전시된 무궁화 분화·분재 500여점, 청소년문화공원에 식재된 무궁화 4700주을 감상했다. (사)우리꽃교육원 박형순 이사의 무궁화 품종 사진, 2012~2019년 무궁화 축제 현장 사진도 전시했다. 29~30일 저녁에는 메인무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공연을 상연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화 '극한직업', '주토피아'를 상영했고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하이라이트와 무예단 공연도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서 해금 연주, 마술쇼, 버스킹 밴드, 재즈 밴드 등 소규모 공연과 무궁화 팔찌·열쇠고리·비누 만들기, 무궁화 제대로 알기 교육 등을 하는 체험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수원청소년문화공원 무대 옆 부스에서는 수원 무궁화 5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22~2023년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 선정업체 가격 협의회를 열고 ▲국제해양수산㈜ ▲남양씨푸드㈜ ▲㈜동화수산 ▲태진수산㈜ ▲해정수산㈜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앞서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수원교육지원청 급식팀 관계자, 관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현장·제안서 평가(안전·품질 관리 능력, 식자재 공급 계획, 제안 가격 등 평가)를 거쳐 5개 업체를 선정하고 이날 가격 협상을 통해 공동구매 업체를 결정했다.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사업'은 수원시 내 학교 급식소에 공급하는 식자재(수산물)를 공동으로 구매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 업체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1년 동안 수원시 관내 단설유치원, 학교(초·중·고·특수학교) 등 202개교에 고등어·임연수·갈치·조기 등 수산물(45개 어종)을 공급하게 된다. 수원시는 추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공동구매 업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10인 이상의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다큐멘터리 등 2000편의 다양한 영화 상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상영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고화질 상영 시스템을 갖춘 극장인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원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람희망 영화는 수원미디어센터 미디어도서관에서 선택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상영일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상영작품과 일정 등은 협의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수원시네마테크 온라인 상영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운영, 8월 5일에 루카(미국) 상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가지 테마 32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8월 주요 상영작으로는 ▲2021년 화제의 애니메이션 '루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환상의 마로나' ▲전 세계 베스트셀러 '돌아온 래시'를 영화화한 '래시 컴 홈'이 있다. 수원시네마테크는 2014년부터 운영해 상업극장에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성 영화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와 함께 지난 27일 '2022년 불법 튜닝 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수원지역 내 교통량이 많은 권선구 호매실IC(나들목)과 화물자동차 차고지(고색동·대황교동) 일원에서 불법 튜닝(구조 변경)을 했거나 자동차 안전 기준·부품 안전 기준 등을 위반한 차량을 단속했다. 단속 대상은 ▲화물 적재함에 불법 장치(판스프링 등)를 설치한 화물 자동차 ▲등화(燈火) 장치를 임의로 설치·개조한 차량 ▲후부 안전판(소형차가 화물차와 추돌할 때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후부 반사지(후부 안전판에 붙이는 빛 반사지) 훼손·미부착한 자동차 등이다. 수원시는 적발한 위반 차량에 '자동차 원상복구·정비 명령서'를 발부하고 해당 차량이 기한 내 원상복구·정비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합동 단속 체계를 강화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위반 차량을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8월 1일부터 '2022년 하반기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36명을 운영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우미는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적극 대처를 위해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거래 신고내용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 업무 등의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시·군 공무원을 보조하는 기간제 노동자로 시·군에서 인력을 활용하지만 인건비는 경기도가 지급한다. 도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수원시 등 15개 시·군(수원, 성남, 안산. 안양, 평택, 시흥, 화성, 광명, 광주, 오산,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2022년도 사업 예산 8억 64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8~11월) 운영에는 218명이 지원했으며 부동산관련학과 출신 5명을 포함해 36명을 채용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며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분야에서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역·기초자치단체별로 종합대상·정책대상·소통대상을 선정하는데 수원시를 비롯한 7개 기초지자체가 종합대상을 받는다.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청년정책관 설치 ▲수원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청년 거버넌스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28청춘 청년몰 활성화 지원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청년바람지대 운영 ▲청년 온라인플랫폼 구축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설치한 수원시는 '수원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등 청년정책을 추진할 기틀을 마련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 등을 구성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거버넌스'를 추진했고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대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지 1년만에 경기도에서 여섯 번째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고양시가 지난 5일 1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지자체는 화성과 수원, 김포, 용인과 파주가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화성시는 200억원을 돌파했고 수원시와 용인시가 최근 190억원을 돌파하며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38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서비스 중이다. 고양시는 2022년 6월 기준 인구 107만을 보유하고 최근 특례시로 지정된 대형도시로 배달앱 시장에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배달특급이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등에 이어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1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는 것은 고양시민에게 그만큼 알려져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로 판단된다. 이번 누적 거래액 100억원 돌파 이후 고양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지역상권 상생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희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