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 홈페이지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시민과 소통을 위한 스마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행사와 강좌의 안내에서부터 접수, 비용결제, 관리 등 모든 절차의 통합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신청과 결제까지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 홈페이지 가입 절차없이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의 간편 로그인 지원으로 보다 수월하게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게시판 첨부 이미지의 개인정보필터링을 구축하여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기기 중심의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하여 PC나 모바일 어느 기기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즐겨찾는 메뉴 설정으로 자주 쓰는 메뉴와 관심 정보 확인이 쉽도록 사용자 중심의 화면 설계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장치를 감지해 각각의 장치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 계층의 웹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각 시‧군별로 관리하는 방범용 CCTV를 119상황실에서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대형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상황 관리와 대응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9 상황실 지휘‧통제력 강화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재난영상 통합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최근 마무리 짓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의 재난영상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영상정보와 소방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으로 통합한 지휘‧작전용 종합상황판이다. 여기에 시‧군 스마트시티센터 방범용 CCTV를 연계해 119상황실 내 종합상황판에서도 시‧군 CCTV 일괄 확인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재난별로 시‧군 CCTV에 일일이 접속해 로그인하던 불편함이 해결되고 시간도 대폭 줄어들게 된 것이다. 특히 재난발생 시 재난지점 인근 CCTV 영상 5개가 표출돼 화재 등 피해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재난발생 주변 불법 주정차 등 문제 해결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경기도청의 재난감시 및 교통정보센터 CCTV와 수원, 용인 등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