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리에게 매우 생소한 질병 중 하나인 '스틸씨병'의 발병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스틸씨병은 나타나는 연령대에 따라 16세 이전은 '스틸씨병(전신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으로 이후 환자는 '성인형 스틸씨병'으로 불린다. 22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스틸씨병은 인구 10만 명당 0.16-0.4명 정도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원인불명의 발열과 피부발진, 관절통 및 근육통, 인후통, 간 비대, 비장 비대, 림프절 증가 등 우리 몸 곳곳에 염증을 일으켜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발병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감염, 면역이상, 유전적 요인 등이 의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질병은 감염, 악성 종양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등 발열이 있는 질환과 명확하게 구분이 힘들고 별도의 진단법도 나와 있지 않아 진단하기도 쉽지 않다. 다만 혈액 내 철(Fe)의 저장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인 페리틴(ferritin) 수치가 정상보다 크게 높은 특징이 있다. 이런 가운데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김지원 교수팀은 기존에 발표된 다양한 논문들의 리뷰를 통해 스틸씨병의 발병 기전이 '호중구'와 'NET'와 연관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29일 ㈜신일제약으로부터 의약품 파스 7500장을 기탁받았다. 신일제약이 기탁한 제품은 관절염과 근육통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접착식 파스다. 신일제약은 군포시 약사회(회장 이영주)의 건의를 받아 코로나19 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한대희시장은 파스를 기부해 준 신일제약과 기부의 다리를 놓아준 군포시 약사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저소득 어르신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파스를 관내 11개 동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