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11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재난 대비와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는 9월 30일과 10월 2일~3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에서 제14회 민세상 후보를 추천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민세상은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통합·학술연구(한국학) 등 2가지 부문별로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민세상은 사회통합과 학술(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면서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출신으로 일제하에서 '신간회' 창립을 주도하며 국내 비타협적민족운동의 핵심인물로 활동했다. 1919년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에서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에 이르기까지 9번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민세는 '조선일보' 주필·사장으로 재직하며 일본의 침략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쓰다가 4차례 투옥되기도 했으며 1930년대에는 일제의 식민사관에 맞서 한국고대사와 단군연구, 다산정약용의 '여유당전서' 교열간행에 힘쓰며 조선학운동을 주도했다. 해방 후에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좌우합작 위원, 미군정청 민정장관, 제2대 국회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은 청렴도서 27선과 올해의 책 13선을 선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청렴도서관’ 운영과 청렴 사례를 방송으로 공유하는 ‘청렴한 아침방송’을 연계한 청렴시책이다. 평택시장은 청렴도서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중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청렴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 시장은 “인간의 몸과 같이, 사회에서도 여러 사람이 각기 유익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그 공동체는 완전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공직자로서 평택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삼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시 감사관은 “앞으로 청렴도서관 시책을 확대 운영하고 청렴방송 등 간부 공무원의 참여 비율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신고 등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길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 권역별 기동처리반을 3개 반으로 편성한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청소상태를 수시 점검해 생활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9월 30일, 10월 2~3일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9월 28~29일, 10월 1일에는 수거를 중단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쓰레기 집중 정비기간으로 설정해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공무원, 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제6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6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가 주관하고 평택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18일에 개최 예정이며 연간 실천했던 봉사활동을 사진, 발표(영상) 중 한 가지 형태로 행사장에서 공유하고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팀(발표, 사진 각 1팀), 최우수 2팀(발표, 사진 각 1팀), 우수상 2팀(발표, 사진 각 1팀)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권도희 청소년지도사는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노력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2일까지 받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별 네 번에 걸쳐 25만원씩 지급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했으면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가능하며 9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심사를 거쳐 10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 관게자는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청년기본소득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의 장을 위한 ‘202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25일 평택시청 앞 광장, 26일 이충레포츠공원에 이어 27일에는 안중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물품이 소진되면 종료될 수 있다. 권역별로 참여업체와 품목은 다르며 시청 앞 광장 직거래장터에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쌀, 배, 미한우를 비롯하여 돼지고기, 사과, 샤인머스캣 등 일반 농·축산물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뿐만 아니라 전통주, 우유 등 농산물가공품까지 시중가보다 최대 59%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올 설에도 권역별로 3일간 직거래장터를 진행했으며 총 판매실적 1억원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저소득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계층 중에 집수리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 집수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인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3가구로 총 5가구를 선정해 올 11월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화장실 보수, 보일러 교체, 신발장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하고 추후에 집수리 지원 민간 연계를 더 발굴해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에서 생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주거급여 사업, 장애인 주택개조, 전세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 비정상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이다. 청년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시험 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시험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결제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내려갔고 2018년에 1.0명보다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여름에도 지속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발생으로 지난해 발령(’22.9.16.)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3-’24절기(2023년 9월~2024년 8월)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2~’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작년 37주 차(5.1명/1000명, ’22.9.11.∼’22.9.17.)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3-’24절기가 시작되는 9월 첫째 주(11.3명/1000명)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평택시에는 표본 감시의료기관이 1개소가 있으며 평택시 의심 환자분율은 35주 7.1명, 36주 7.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유행기준 보다는 높다.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 활동의 증가, 손 씻기·기침 예절·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 환기 부족 등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마스크 착용, 씻지 않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6일 평택시립배다리 도서관에서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 우크라이나문화주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등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문화, 역사, 음식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 소개 주간으로 9월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시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현악 4중주 ‘리베르테’ 초청 공연과 한국외대 우크라이나 학생들의 전통춤 공연, 평택시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국내 거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의 평화를 염원하는 창작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며 배다리 도서관에 우크라이나 도서를 기증하고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후원하는 국제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 특별전’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평택시민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9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신장동 남산터널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종원 시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 지산동․송북동 주민자치회장 및 신장1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산터널은 제역마을과 남산마을을 연결하는 신장동 중앙로(중로 1-74호선) 하부 관통 연결 보도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낡고 어두워서 ‘2023년도 신장1동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연장 30미터 터널에 지구 및 별 모형의 LED 조명과 페인트칠 작업, 타일 부착 등으로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안심터널로 탈바꿈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담당한 기획분과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러 차례 회의 및 터널 내부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에 참여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하며 함께 참여하고 고생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에서는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 벌초 시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노출을 최소화하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균 감염 초기에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에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또는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와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20일,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2회 접종 대상)를 시작으로 어르신 등 그 외 대상자는 10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평택시 189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접종기간을 분리하여 실시하는 만큼 접종 기간을 반드시 확인 후 접종해달라”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용진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청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평택시청은 손혜린·오누리·양다솜·김가람·박미란 선수로 팀을 이루어 출전한 여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팀 에이스 손혜린 선수가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손혜린 선수는 개인전 준우승, 개인종합 준우승을 기록하며 평택시청에 은메달 2개를 선사했다. 오용진 감독은 “시즌 초 부진을 씻고 대통령기 대회부터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와 다행이다”며 “선수들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 감사드리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적극 지원한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美스카우트 대표단 대상으로 한국문화 공연을 위해 적극 지원한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현 총장은 한국문화 공연을 위해 교내 공연장과 무대 장비 및 공연팀 기숙사 등을 무상 지원하고 교내 교통안내 및 주차를 위한 인력 동원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는 지난 8월 10일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태권도 시범, 농악공연, 무동놀이, K-POP,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한국의 전통과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미군기지에 머물렀던 잼버리 美스카우트 대표단에게 한국문화공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평택대에 감사를 표하며 덕분에 그들이 평택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갖고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내년도 재정을 긴축 운영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2024년도 세입감소에 의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자체세입․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등 1000억원 이상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각 부서에 자체사업 재원(실링)을 최대 20%까지 감액 편성하도록 고지한 상태다. 감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시는 경제위기 극복 및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립을 목표로 2024년 살림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예산은 반영하되 성과가 미흡한 관행적이며 연례적 사업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화예술의 전당, 장애인복지관, 체육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가 본격 투입돼야 하는 시점에 맞닥뜨린 세수위축에 대비해 시는 내년도 예산을 선택과 집중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 또한 민간위탁금 및 지방보조금 등 지출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자들에게 재정 여건에 대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며 예산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긴축 재정 속에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투자 사업은 차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28만여 건에 144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면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특히 올해 재산세(주택)는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p 인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함)을 유지했다. 또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45%로 추가 인하돼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ARS, 신용카드 납부, 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전자고지,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원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8일까지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관내 6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하여 복사 용지, 쇼핑백, 판촉물, 전단 인쇄물, 쌀 선물세트, 점보롤 티슈, 맞춤형 원두 드립백, 베이커리 등 사무용품에서 생필품, 식료품까지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회 주요 내용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 △본청 부서 간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계약담당공무원 구매 연계 개선 △장애인 교육 및 취업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근로 장애인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어 장애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이 근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설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