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8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2025년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장기요양지원센터 주최하고 요양보호사협회·재가복지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기요양 종사자를 비롯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요양보호사 윤리강령 낭독, 체험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요양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 5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한 분 한 분의 손길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고귀한 일”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4월 개소한 ‘화성시장기요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요양보호사를 포함한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보호와 교육 지원, 건강 증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 속 화성특례시’를 위한 첫걸음으로 ‘화성특별정원’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식물을 테마로 한 여가문화시설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105만 특례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며 포용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정원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화성특별정원’은 시가 선정한 관내 주요 공원 부지 안에 시민 공동체가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공공 정원으로 도시 환경의 품격 향상과 시민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8일 곽상욱 (사)ESG대한민국정원정책포럼 이사장을 화성특별정원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원 문화 확산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곽상욱 특별자문위원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오산시장을 역임하며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정원과 도시 정책을 융합한 도심 속 정원문화 행정을 선도한 바 있다. 곽 위원은 임기인 향후 2년간 시민 참여 정원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AI농업활용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농업경영, 사업계획 수립 등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ChatGPT 사용법과 활용 ▲뤼튼 AI를 활용한 광고문구 만들기 ▲Canva를 활용한 게시물 제작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과 접수 안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보다 스마트하고 생산성 높은 농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일자리·주거·여가·교통·복지 기능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 ‘경기 기회타운’의 제2호 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6월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해당 부지와 건물 등을 현물출자 할 수 있게 되었으며 GH는 이를 기반으로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망이다. 이번 현물출자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12만 6천㎡, 3만 8천 평) 및 건물 등으로 기준가격은 약 1090억 원이다. 향후 용도지역 변경 등을 고려한 추정가격은 감정평가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경기도형 돌봄의료통합센터 ▲북수원역 통합환승센터 ▲기숙사 및 임대주택 등을 도입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인덕원·과천·광교·용인·판교를 연결하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서 경기남부권역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도민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GH와 협력해 향후 감정평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오전, 불암천 일대에서 하천 하상 및 인근 산책로를 대상으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 주도의 환경 실천 프로그램 ‘별내 환호성’의 하나로 지난 3월 별내동 아파트연합회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불암천 바닥청소와 이끼 제거 필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별내동 아파트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 하천 바닥과 산책로 주변의 이물질과 이끼를 제거하는 정화 활동이 이뤄졌으며 활동 이후에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불암천은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있는 소중한 자연 자산”이라며 “이번 활동은 시민의 제안에서 출발해 실천으로 이어졌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 공동체가 자연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실천이 별내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가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26일과 27일 2일간 관내 4개 스포츠 단체와 ‘드림이들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관내 4개 스포츠단체(▲골스타스포츠아카데미(대표 박세진) ▲아이온FC(대표 임태섭) ▲배곧주니어스포츠클럽(대표 김용수) ▲어스플레잉 축구·농구(대표 정경섭))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드림이들 체육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축구, 농구, 인라인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스포츠단체는 아동의 연령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업료 일부 할인과 유니폼 세트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흥시와 협약 기관은 정기적으로 사업 운영을 평가하고 아동의 신체 및 정서 발달을 점검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골스타스포츠아카데미 박세진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스포츠를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라며 “아이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 공간과 주요 청년 공간을 탐방하는 ‘청년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투어에는 총 2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오이도 박물관, 청년 활동과 커뮤니티 중심지인 청년스테이션, 창업과 협업 공간인 청년 협업마을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각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담당자에게 운영 프로그램 및 청년정책 설명을 들으며 시흥시 청년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 청년들은 공간을 둘러보며 “그동안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더불어 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또한 이번 투어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스와 동행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청년들이 공간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정책 간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일정 기간 취업 준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의 지하주차장이 조성됐다. 지상과 지하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본 시설은 ▲무단차 진입구,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의 설비를 들여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3종 ▲주민 건강을 위한 운동시설 3종 ▲파고라 등 휴게시설 ▲지상 CCTV 6대를 설치해 사전 범죄예방에도 힘썼다. 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을 반영해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266명을 선정하여 지원에 이어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군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해당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2차 모집인원은 총 251명으로 세부적으로는 ▲청년(19~39세) 142명 ▲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45명 ▲노인(65세 이상) 36명 ▲1차 모집 추가 인원 28명이다. 이용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 후 잔여인원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7월 말에 신청시 작성한 연락처로 개별통지 및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생교육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체크, 신용)에 포인트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 노인 등 경제적 여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5일 시민행복위원회 부모아이함께분과위원회의 주관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육아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아공론장은 부모아이분과위원 6명과 일반시민 21명, 총 27명이 참여해 0~12세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육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5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관련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명의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어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공론장은 ▲참여자 소개 및 추진 배경 설명(20분) ▲모둠별 토론 및 의견 수렴(80분) ▲모둠별 발표 및 최종 의제 사업 선정(20분) 순으로 구성됐다. 이날 도출된 3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로 발굴됐으며 향후 주민참여예산편성과정에서 시민 심사 및 행정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론장은 육아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제를 주제로 공론장을 확대해 시민참여 기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27일 7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철학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운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인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는 우수 인재 발탁을 통해 중앙-광역-기초 간 협력체계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인사로는 민선8기 비서실장·교통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한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실장은 행정2부지사와 함께 북부 지역 정책을 총괄하며 ‘북부대개발’ 등 핵심 도정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획·전략 분야 전문가인 문정희 주LA총영사를 정책기획관으로 복귀 배치하며 정책 운영의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남북협력사업 중심을 잡아온 김태현 평화협력과장을 평화협력국장으로 전진 배치했으며 도시기획 전문가 차경환 과장은 건설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김훈 과장은 복지국장, 오광석 과장은 미래평생교육국장, 김광덕 과장은 교통국장으로 임명해 복지, 교통 등 핵심 행정 분야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깨끗한 이천(경기)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쓰레기 처리 과정을 알려주고자 이천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가 27일 이천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신둔농협어린이집, 아이뜰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견학을 통해 무단투기 근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반입 과정, 소각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해 배웠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천시의 쓰레기가 어떤 식으로 처리되는 지를 배우고 쓰레기 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아이들이 단순한 견학이 아닌 쓰레기 처리 문제를 나의 일로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하고 연결하는 체험으로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 써주는 이천시가 됐으면 한다”라고 부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쓰레기 처리 과정 교육을 위해 견학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어린이집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처리 과정을 알려주고 쓰레기 재활용에 더욱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이천의 희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 거북섬에 건립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것으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관·정이 한자리에 모여 거북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계획을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났듯이,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속에 기적처럼 되살아날 것”이라며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해양레저 인프라의 조속한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의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도비 재정 확보를 위한 정치권 노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겼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업지역 이전 사업 대상지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하여 한채훈 시의원,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업지역 이전 사업 대상 후보지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고천·오전동 일원 공업지역 개발사업에 따라 기존 공업 기능을 대체할 적정 이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 균형 발전과 산업 기능의 연속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이 핵심 과제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산업 공간 재편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이전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성제 시장은 “지금은 의왕시의 산업 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치 업종과 사업방식 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갖춘 내실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무원의 정보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시청 내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오산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 프롬프트 작성법 ▲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항목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공공문서 작성, 민원 응대,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챗GPT를 활용한 실제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생성형 AI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과 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AI 기반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어르신 복지를 넘어 지역 공동체 복지의 새 기준을 세운다. 시는 지난 26일 (가칭)시립중앙경로당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기부채납으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 모델로,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노인복지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앤티비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인사말씀, 시공사 경과보고, 업무협약서(MOU) 교환,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립중앙경로당은 기존 우신경로당이 철거된 자리에 지어진다. 단순히 어르신들이 모이는 여가 공간이 아니라, 문화 활동,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복합 복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를 적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 환경을 도입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착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최·주관한 ‘베트남문화주간’이 다문화 이해를 넓히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택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족과 유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부 호’(Vu Ho) 대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베트남 커뮤니티는 전통악기 ‘따릉’ 공연 및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대사관에서 지원한 베트남 전통 복장 및 그림과 주한 베트남 관광청에서 제공한 관광지 사진 전시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알렸다. 부 호 대사는 “이번 행사가 평택에서 베트남의 생생하고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인들과 평택시민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2일간 운영된 베트남 체험부스는 베트남 대표 음식 반미 샌드위치 및 연유 커피 시식, 전통 의상 ‘아오자이’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평택에서 베트남 문화를 직접 보고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 베트남 전통 모자 ‘논라’ 만들기,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만들기 문화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데이터 분석 도구(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의 전 과정으로 ▲엑셀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 연결 및 전처리 ▲파워쿼리를 활용한 데이터 정리 및 변환 ▲실무 적용 가능한 대시보드 구성 등이 진행됐다. 또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의 공공부문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원들은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차트와 그래프로 변환해보고, 직접 대시보드도 제작했다. 안양시는 정책 수립 및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이번 교육과정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라면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생애주기 맞춤형 청렴교육 일환으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뮤지컬 갈라쇼, 청렴 연극, 샌드아트 공연, 청렴나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청렴나무 퍼포먼스에서는 공직자들이 청렴한 행정을 다짐하는 문구를 직접 작성해 나무에 달며 청렴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나무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적은 ‘청렴은 신뢰의 씨앗입니다’라는 메시지가 게시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참석한 공직자들도 청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다음 달 중 신규 및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은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매 순간 올바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협력해 운영하는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프로그램’ 참가자로 3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KAIST 재학생 멘토들이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KAIST 대전 본원에서 여름방학 2박 3일 캠프에 참여한다.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격주 토요일마다 동탄중앙이음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 학생에게는 전산, 영어 등 추가 학습도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출발점”이라며 “화성특례시는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