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차면 92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천시는 최근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우방), 450-8번지(㈜삼라마이다스) 등 2개 부지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92면(41면, 5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 중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으로 이천시는 6월 중 부지 소유자와 협력하여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주차장 개방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지 소유자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이천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이천시는 향후에도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 특별무대에서 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함께 가봄 내손동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마을축제는 ‘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8기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되어, 내손동 주민들의‘참여, 소통, 나눔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7일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태권무, 라인댄스, 통키타 무대와 초대 가수의 공연 등이 열렸으며 8일에는 ‘심장을 두드리는 선율, 마음을 안아주는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주민들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자발적인 주민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7일 행사에 참여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내손동이 문화와 교육의 공동체 거점 마을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e스포츠 산업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e스포츠 인재 양성교육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와 BNK 피어엑스가 참여해 현업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e스포츠 산업 전반과 대회 운영에 대한 이론 학습과 함께 실제로 대회 기획, 마케팅, 방송 제작 등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갖게 된다.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40명으로 청소년·청년(만 16~39세) 또는 고교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전액 시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관내 거주자 및 학생으로 30명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스포츠는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안산시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의 통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접근성 확대를 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지역 확대 14개소(시립 경로당 10, 행정복지센터 3, 시립노인요양센터), 노후 장비 교체 5개소, 신호 미약 지역 개선 11개소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군포시 내 공공 와이파이 존은 총 305개소에 이르게 됐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설치를 추진했으며 시민 불편 민원이 잦았던 신호 미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노후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와이파이 품질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와이파이에는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최대 10Gbps)와 안정적인 연결 품질을 제공한다.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원활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해당 네트워크를 선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가평군과 함께 9일 가평역 일원에서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가평군청,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가평역 관계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가평역 광장과 로비에서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관광객에게 불법 촬영 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리플릿에는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촬영물 유포·시청·공유 행위 모두 범죄임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전파, 렌즈, 적외선, 영상카메라, 열화상 탐지기 등 5종의 장비를 활용해 수유실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불법촬영을 근절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홍보와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점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공공기관과 도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5일 시흥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약칭 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정비사들이 시흥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 1톤 이하 화물 자동차를 대상으로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정비를 해준다. 단 수입차는 제외된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조합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현업을 잠시 멈추고 시민을 위한 뜻깊은 봉사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카포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무상점검이 차량 점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가계 부담 완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5월 말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는 시민들에게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성시의 선제적인 대응 관리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기 때문이다. 안성시는 지하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점검·개선·예방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상수도 분야는 지반침하의 한 원인인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 역류 등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상수관로 총 44km에 대해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 운영하여 응급사항에 즉시 대처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는 도심지 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쉬운 분야로 안성시는 매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CCTV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22년부터 하수관로 총 129km에 대해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밀경관단지에서 제3회 양평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양평밀축제는 지난해 청운·지평면에서 함께 개최되었던 것에서 장소를 청운면으로 일원화하여 진행됐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복잡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밀밭에서의 작은 여유를 얻고 추억의 사진을 남겨 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로 문을 연 제3회 양평밀축제는 축제명이 새겨진 기념빵을 커팅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은 밀관련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판매 공간과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마련된 부스존, 넓은 밀밭 속 산책로와 포토존이 조성된 양평밀경관단지로 구성되어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밀로 만든 막걸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구입할 수 있는 막걸리존을 별도운영하여 지역 막걸리 업체의 홍보를 도왔고 곧 판매를 앞둔 양평밀맥주에 대한 홍보 부스도 함께 참여해 시음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밀밭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양평에서 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미정)는 지난 5일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갈등조정상담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6회 걸쳐 운영되며 여주시 여행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 등 총 50명으로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및 중재 능력 향상을 통해 갈등조정상담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갈등 유형 파악 △갈등 해결 및 조정 전략 △상담 기법 △인권 감수성 강화 등이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6,110천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여주시는 본 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 내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정미정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주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갈등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권 보호와 복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민생 소통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버스킹’과 입주자대표회의를 초청해 진행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등 두 가지다. 소통버스킹은 이상일 시장이 6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신규 입주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 시장이 입주민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9개 단지다. 소통콘서트는 오는 11월 중 처인·기흥·수지구별로 각 1회씩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각 단지에서 접수된 사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유로운 토론으로 심도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소통콘서트를 개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시장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열린 소통 구조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민생 소통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행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된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9명의 시정질문이 진행되며 이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운남 의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책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교통 인프라 혁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일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뻗는 5개 광역철도 대동맥이 31개 역을 지나며 고양시 전역은 펜타 역세권역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환승주차장 조성과 도로망 구축으로 모세혈관을 촘촘히 잇고 보행환경 정비까지 쾌적해져 빠르고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뻗어가며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며 “9호선 급행 대곡 연장과 3호선 급행,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신분당선 일산 연장 사업도 올해 수립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철도망 속속 개통…서울 도심 출퇴근 10분대 진입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이용자 수 360만 명을 돌파했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은 16분으로 대폭 단축돼 출퇴근길 교통혁명을 가져왔다. 특히 킨텍스 행사가 개최되는 주말에는 이용객이 예측 대비 160%를 초과하며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7일 백운호수공원에서 개최된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개장식 및 기념음악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벌룬쇼 등의 미로운 식전 행사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운호수공원의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드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유명 가수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참석자 모두는 한 마음으로 백운호수공원의 개장을 즐기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운호수 근린공원은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훼손지복구사업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총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민간 사업시행자(백운PFV, 장안PFV)에서 1·4구역(4구역 조성완료)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3구역을, 의왕시에서 5구역을 맡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개장식을 가진 백운호수근린공원 사업지는 백운호수공원 1구역(총 3단계, 단계별 추진) 내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과·기업정책과·기업지원과,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이은진 부위원장과 배현경 의원 등이 참석해 화성시 임팩트펀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을 논의했다. 임팩트투자는 재무적 수익을 낼 뿐만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하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문제해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팩트펀드 조성 사업은 이러한 임팩트 투자를 통해 기업의 재무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기후·환경·사회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금융투자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 임팩트펀드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착수한 이후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주식회사 트리플라잇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내외 임팩트펀드 조성 사례 및 법령 검토 ▲화성시 제1호 임팩트펀드 기본계획 수립 ▲임팩트펀드 운용 체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안성시 봉산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사곡 국가관리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전국 3대 독립만세운동 실력항쟁지이며 6.25전쟁 중에는 오산, 용인, 평택 등 격전지에 안성 출신 참전용사들이 많아 예로부터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며 “2025년은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안성의 역사를 이해하고 독립운동가와 참전용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 특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배송 일정 등을 고려해 하루 앞선 12일부터 할인이 적용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발과 그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앞서 도는 농수산물 수급 불안과 식품·외식물가 상승 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경 예산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으로 명확히 정비하고 250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경기미를 포함한 경기도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는 예외적으로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마켓경기에서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하루 1회, 선착순으로 3000장만 발급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경기미, 경기도산 농산물, 계란에 한해 3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슬람 하지(HAJI) 성지순례 기간(6월 4일~9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밀집하는 환경으로 인해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다. 메르스는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된 전파 경로는 낙타와의 접촉 또는 감염 환자와의 접촉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성지순례 기간 중 현지에서의 낙타 접촉을 피하고 생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 고기 섭취,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메르스는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이후 발생 사례가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입국 시 중동지역 체류 및 경유자들은 전자 검역신고 시스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을 안내하고 검역소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는 등의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메르스 의심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이상 기온 등의 영향으로 농림지 및 생활권에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20명을 5개 조로 편성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민원 신고 지역, 개체수 밀도가 높은 지역 순으로 방제 구역을 설정해 방제를 시행하고 관내 주요 가로수에 대해서는 수간주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벌레의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는 선제적으로 방제약제를 살포하고 시흥시 관내 등산로에 해충포획 끈끈이 장치인 ‘롤 트랩’을 설치해 돌발 해충 발생에 대응했다. 앞으로는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공동 방제를 진행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한 최근 인근 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새롭게 발생함에 따라 시는 정왕1동과 군자동을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이 관내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행정동에서의 소나무류 반출 절차는 기존과 달리 변경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지난 7일 저녁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는 수원화성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연무대 일원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잔디밭에 앉아 콘서트를 즐겼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 가수 이영현, 남성 보컬그룹 노을, 미스터트롯3 3위 천록담, 쇼킹 나이트 우승팀 군조크루 등이 출연했다. 콘서트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만석거 새빛축제,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6월 13~15일) 등 다채로운 밤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축제를 찾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000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광명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연중 진행한다. 1인당 발급 매수나 사용 요일·날짜 제한이 없어 언제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명시에 있는 1119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000원 이상 주문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쿠폰 할인 혜택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결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에는 생활의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