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병점 도시재생뉴딜 스마트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점역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의 교통, 환경, 주거, 안전 등 지역 사회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병점 일원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며 스마트도시나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발대식 및 기초 교육, 기존 스마트서비스 점검, 신규 서비스 발굴, 구축 서비스 평가 등 활동에 참여하며 도시문제 해법을 직접 제안하게 된다. 박홍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스마트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병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포상금 지급제도는 모든 시민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실직, 질병, 사회적 고립 등의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신고해 해당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고자에게 신고 건당 3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신고한 경우이거나, 신고자가 이·통장 등의 신고 의무자 또는 공무원인 경우 그리고 위기가구의 구성원 및 친족이 신고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위기가구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복지위기알림앱 ▲복지로(보건복지부 포털사이트) ▲이천시 희망우체통(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어려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 포상금 지급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정책 기획 및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1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안양시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전문가, 시의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 역량강화 특강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체험 ▲청년자율예산제 교육 및 분과별 정책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청년 역량강화 특강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조절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신축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둘러보며 디지털 기반 도시정책과 기술융합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양시 청년자율예산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올해 3~5월 접수된 시민 제안 사업들에 대해 숙의와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검토 의견을 작성했으며 조정위원들은 각 분과위원회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연수단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 ‘동행 연수’ 일정으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한국 지방자치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단은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 14명을 포함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에는 부천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소속 공무원 3명도 포함됐다. 부천시는 연수단을 맞아 시의 대표 행정 우수사례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정책 브리핑을 비롯해 부천아트센터 견학,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연수단은 강의, 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방문단의 이번 연수 방문이 부천시의 우수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1일 학의천 시민쉼터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주)가 주최하고 (사)의왕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 탄소중립 생활실천‘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두발로 Day에 참석한 500여 명의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후 학의천 시민쉼터에서 출발해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청계동주민센터와 청계인도교를 거쳐 다시 학의천 시민쉼터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위한 ‘의왕시 탄소제로 챌린지’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줍깅’ 캠페인 등에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성제 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8년 준공된 원동주공아파트는 8개동 320세대 규모로 약 37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다. 해당 단지는 2024년 1월 실시된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2025년 4월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신청했다.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 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시청사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산시는 오는 7월 7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의 추진 방향과 정비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절차 이행으로 신속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8월까지 ‘2025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장마 전 사전점검 ▲장마 기간 중 집중 단속 ▲장마 후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로 6월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특별단속 계획을 사전 안내해 환경관리 의식을 높인다. 2단계인 7~8월 장마철에는 하천 인근과 공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배출 우려 사업장을 집중 점검·순찰한다. 3단계로는 장마 이후 방지시설 등이 훼손된 피해 업체와 영세·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기술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불법 배출구 설치 여부 ▲환경관련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누읍공단 악취배출사업장, 서랑저수지 일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등 총 14개소를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환경오염 행위 신고는 국번 없이 128 또는 오산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가족봉사단 20기와 함께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가족 단위로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총 8가구 26명이 참여했으며, 4D 재난 체험 영상 시청과 더불어, 경기소방 역사 사료관을 관람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역사적 이해도 함께 넓혔다. 연령별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은 ‘어린이 안전 동화마을’에서, 중·고학년 아동 및 성인들은 생활·산업·교통안전 체험관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 중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다중밀집상황 대응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초등학교 저학년 한 아동은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는 한 발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그냥 무서운 게 아니라 진짜 사고가 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3년 쉼없이 달려온 양평군수 전진선호의 양평 동부권 재도약을 위한 항해의 여정이 눈부신 결실로 실현되고 있다. 양평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선8기는 출범이후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여건을 재정비하는 등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양평국제평화공원, 용문산관광지,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화와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전쟁의 기억에서 문화의 미래로... ‘양평 역사·문화 도시’ 조성 양평군은 구한 말 항일의병이 시작된 곳이다. 특히 6.25전쟁 당시 역전의 발판이 된 용문산 전투, 지평리 전투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지평면에 시간과 공간을 잇는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평 동부권을 문화적·경제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양평군은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양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 6만 6000㎡에 400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민선8기 출범 초기인 2022년말부터 폐쇄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실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범운영되며 관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대상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보건소 전문가팀 4명(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 모니터링, 각 전문가들의 상담 후 개인별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여주시민 및 직장인에 해당되며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치료가 아닌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개선과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하여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월 3~4회 건강, 운동, 영양 등 1대 1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 할 수 있으며 조기질병 발견과 예방이 가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1인가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수원시는 지역 밀착형 생활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당근 공공프로필’ 서비스에 소모임 모집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제안했다. 소모임 모집 기능이 생기면 1인 가구가 당근 공공프로필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역 공공기관이 주민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전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채널이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모임은 쏘옥패밀리 가입자 4인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소모임을 할 때 수원시가 장소 대관료, 장비(물품) 대여비, 강사 수당 등 운영비 최대 연 4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19일 행궁동 한 카페에서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당근마켓 관계자, 1인 가구 시민활동가, 관련 기관 실무자 등이 만나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체 공간과 상권 연계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 운영 ▲플랫폼과 지속적 협업 모델 구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플랫폼 기반 지역공동체 운영 사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6월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혔다. 또한 6월 19일에는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주최한 미국 럿거스대 ‘한·미 바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로부터 근로소득장려금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1년 차 월 10만 원 ▲2년 차 월 20만 원 ▲3년 차 월 30만 원으로, 3년간 최대 720만 원이다. 지난 2022년~2024년에는 월 10만 원(최대 360만 원) 지원이었지만 올해는 지원금이 크게 늘어 신청 및 만기자 증가가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되고 근로활동 증빙서류,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모집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신규 가입자 모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일반분야)’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청년의 진로탐색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으로 근무조건은 주 16시간 근무로 시급 기준은 1만 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사업소 및 관계기관 등에 배치되어 실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내 ‘참여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과정’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투자유치와 글로벌 비즈니스, 기술 융합 역량까지 고도화할 수 있는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최근 3년 내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DX),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핀테크 등 기술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25개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및 IR 고도화 컨설팅 ▲데모데이 및 1:1 투자 상담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교육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융합기술·사업화 교육 등 총 5개월간의 집중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 대표, 벤처투자사(VC)와의 상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와 연계해 실제 투자유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업무 지침서)’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으로 시군에서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는 즉시 빈집실태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빈집소유자의 정비의사, 빈집상태, 관리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재정계획을 종합해 연도별 빈집정비 대상을 선정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지난 5년간 화재, 범죄, 쓰레기 대량 투기, 다수 민원 발생 빈집은 3년 내 빈집정비 ▲철거명령 대상 기준 구체화 ▲빈집정비 성과 목표 수립 ▲매매거래 지원 도입 ▲빈집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실시 ▲소유자 불명 빈집에 대한 ‘부재자 재산관리인’,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권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다. 도는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으로 도내 빈집을 정비하기 시작해 시가 철거 공사를 직접 발주토록 하는 등 정비 방식을 다각화했다. 하지만 시에서 ‘철거명령’이나 ‘안전조치 명령’ 대상 빈집을 적극적으로 지정하기보다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에 사업이 좌우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시군에서 실행력 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3분기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025년 7월 1일 만 24세(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이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 올해 예산이 미편성된 고양시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단 개인정보가 바뀌었거나 과거 분기(2024년 4분기~2025년 2분기)에 대한 소급 적용을 원하는 경우, 이번 접수 기간에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또한 이전 분기에 미선정된 청년은 자동 신청이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지난 2018년 마이스(MICE) 전문지역이 된 고양시는 지난 6년간 킨텍스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원마운트·소노캄호텔 등 집적시설과 연계돼 최적의 마이스 인프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작년 국제회의를 비롯한 2,400여 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고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2023년 2년 연속 아·태지역 1위, 세계 14위를 달성하며 마이스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5억 2000만 원(국도비 포함)을 활용해 킨텍스 일대 집적시설과 연대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인다. 또 킨텍스 제3전시장과 숙박, 교통 기반시설 건립에 이어 마이스전담조직도 새롭게 개편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와 집적시설 간 상생과 협력을 토대로 국제회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시, 숙박, 교통이 결합된 마이스 거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과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총 5억 2000만원 투입해 킨텍스 일대 210만㎡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고양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3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가까이에 있는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생활체육, 문화 활동 동호회 등에 개방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려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147개교(총 155개교의 94.8%)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 재산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학교장에 이용 승인을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개방시설의 범위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사용자와 학교가 협의해 정한다. 성남시는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해당 시설 공공요금, 청소 등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운영 경비에 관한 세부 내용은 추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자원을 성남 시민의 삶에 더 가깝고 풍성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면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