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화성시는 26일 동탄4동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수소충전소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관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는 화성시청 청사 내 1기(330㎡), 동탄2수질복원센터 내 1기(468㎡) 등 총 2개소로 국비와 민간자본을 합쳐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0년 수소충전소 3개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남읍에 소재한 화성종합경기타운에도 추가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소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직까지는 수요가 적어 민간에서 추진하는 게 쉽지 않은 만큼 화성시는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수급을 맞추는 데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동탄중앙어울림센터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가 지난 18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제3대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재로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경기도 내 10개 시·군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전 회장도시인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3대 임원진으로 김상호 하남시장을 부회장으로 김종천 과천시장을 대변인으로 선출했다. 이어진 추진실적 보고 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안건으로 총 3건이 상정됐다. 화성시는 국가사업으로 인해 어업이 곤란해진 개발제한구역 내 어촌계 주민에 한해 주변 여건을 고려해 논 등에 500제곱미터 규모 이하로 양어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의왕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음식점 및 부설주차장에 지주이용간판 설치 허용을,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판장에 슈퍼마켓 등 부대시설 설치 허용을 건의했다.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채택된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청와대 등에 개정안을 요청하겠다”며 “시장·군수의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해지 권한 확대에 대한 용역도 도지사에게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거주 만 3세 아동(769명)을 대상으로 소재·안전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이전에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방법이 없어 아동 안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해 보건복지부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에 따라 실시한다.시는 읍면동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의 협력 등으로 주민등록에 등재된 아동의 실제 생존 여부 확인, 아동의 소재·안전 및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 아동학대 징후 발견 시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서와 협력 방문 및 신고 실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 되는 만3세 아동 전수조사는 아동의 실질적 안전 확인과 양육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조사 대상 아동의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국무조정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로 국비 230억원을 확보했다. 생활SOC복합화는 기존에 별도의 공간에 각각 만들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부지문제를 해소하고 시설 이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모에 시는 △화성시봉담주차문화복합센터 △화성시향남문화복합센터 △화성시가족통합센터 △동탄2 제14중 이음터 △동탄2 제1초 이음터 △동탄2 제28초 이음터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6곳에는 △공공도서관 2개 △생활문화센터 4개 △국민체육센터 1개 △국공립어린이집 2개 △주거지주차장 1개 △가족센터 1개 △작은도서관 3개 △공동육아나눔터 4개 △다함께돌봄센터 2개 등 총 20개 세부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은 관계부처 등과 지역발전투자 협약 체결 이후 2020년에 본격 착수해 2022년까지 추진되며 국비 230억원, 시비 723억원 등 총 953억원이 투입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일 수지구청 사거리 일대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와 주차방해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구청직원들과 수지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35명은 시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기념품을 나눠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을 가로막는 등 주차방해 시 50만원, 장애인 주차표지가 부탁되어 있더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에는 10만원의 과태로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용주차구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법규를 잘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 동탄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오는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와 손잡고 지자체로는 최초로 시청 청사 내 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지난 25일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보조 공모사업 추가 선정 발표’에 따라 충전소 1개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두 충전소 모두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자기자본과 국비를 들여 건립하는 것으로 시비 투입은 없을 예정이다. 이에 화성시는 2020년 상반기에 예산사업으로 설치하는 남부권(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서부권(화성시청), 동부권(수질복원센터)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질복원센터 내 유휴부지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는 넥쏘 기준 1일 50여대가 충전 가능한 250kg/day 규모로 향후 수소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면 이에 맞춰 용량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충전소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15년간 운영·관리하게 되며 의무운영기간은 5년간 1일 8시간 이상이다. 이병렬 환경사업소장은 “동탄2신도시의 성장으로 수소충전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