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정왕보건지소 주차장(경기 시흥시 정왕대로233번길 19)에 설치 운영한다.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는 접수부터 문진, 검진, 검체 채취까지 차량에 탑승한 채 받을 수 있다. 환자와 의료진 간 접촉을 최소화해 교차 감염을 차단하고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검체 채취 시간도 기존 1인당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다만 정왕보건지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사전 예약을 하고 검사자가 직접 차를 운전해 혼자 방문해야 검사가 가능하다. 운전을 할 수 없는 시민은 정왕보건지소를 포함한 기존 선별진료소 5곳을 이용하면 된다. 검진 순서는 △사전전화 상담 통한 기초역학조사 △유증상자는 진료 예약 △예약일 차안에서 본인 확인 △발열 체크 및 검체 채취 △차량소독 순으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검사가 신속하고 간편하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제 면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에 나섰다. 앞서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1365 자원봉사자 포털을 통해 재봉질 등이 가능한 봉사자를 모집했고 50여 명의 시민들이 즉시 참여의사를 밝혔다. 특히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홈패션, 실용퀼트, 생활한복, 가죽옷만들기 강좌 수강생과 ‘실과바늘’, ‘한땀한땀’, ‘펀펀소잉’, ‘바느질짱’ 동아리 회원 등 40여 명도 봉사에 뜻을 합쳤다. 김포시는 평생학습관 양재실을 개방하며 시민들의 뜻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오는 13일까지 마스크 3000장을 제작한 뒤 포장 작업을 거쳐 16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도 11일 오후 마스크 제작 열기로 가득한 김포시평생학습관을 찾아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 시장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최선책”이라면서 “마스크 재능기부는 물론 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상황 종식에 힘을 보태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집합 수업을 지양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인 Office365 Teams를 활용해 실시간 원격수업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김포대학교가 시행하는 실시간 원격수업은 교육부가 권고한 등교에 의한 집합수업을 하지 않는 재택수업의 일환으로 Teams를 활용한 PC 및 모바일, 태블릿 등의 다양한 장치로 접속 가능하도록 하여 학생의 수업 참여에 편의를 더하고 비대면 수업 및 수업자료 공유를 통해 수업권을 완벽 보장, 교수와 학생 간 상호 실시간 질문 및 토론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Teams를 통해 학습 자료를 제공해 학생의 사전 학습이 가능한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수방법에 있어서도 선진적 혁신을 실현했다. 김포대학교는 교육품질 혁신 및 행정 혁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ffice365를 활용, 대학의 미래교육환경 혁신에 지속하여 앞장서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에게 1TB 용량의 클라우드 저장소를 제공하며 Office365의 Forms 기능을 활용해 직업 기초능력 자가진단, 재학생 멘토링, 50여가지의 각종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 통진읍 주민들이 방역단을 만들고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뜻을 합쳤다. 통진읍 방역단은 행정복지센터,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일 오전 유동인구가 많은 마송 시내 7개 구역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공식 방역이 없는 날 그 틈을 메우기로 했다. 앞서 통진읍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환)도 자체 제작한 소독제 30개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이광희 통진읍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여러 유관단체의 회원들이 의기투합했다”며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은 물론,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읍은 행정복지센터 출입자 관리시스템 가동하고 있으며 출입 전 손 소독 등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39곳을 모두 휴관 조치하고 마을과 종교단체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도 완료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ㆍ버스ㆍ승강장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광역ㆍ시내버스 274대와, 택시 1367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 개인택시조합(지부장 및 임원)과 대중교통과에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삼미시장, 오이도역 등 다중 이용시설에 정차하는 택시(개인ㆍ법인), 버스에 대해서는 살균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안내수칙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버스와 택시 운전원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모든 버스와 택시 차량 내부에 세정제 비치를 완료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정하영 시장이 지난 28일 사우역 역사 방역상황과 김포공항역 회차 시 차량내부 소독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김포시 5번째 확진자가 김포골드라인을 이용 출퇴근한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점검에서 정하영 시장은 "5번째 확진자가 김포골드라인을 이용 출퇴근을 했지만 환자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했고 시민들 또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 다행히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다"며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운영(주)는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운영사는 역사 승강장·대합실·남녀화장실·역사시설물 소독을 하루 2회로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 내부는 1회 운행 때마다 양촌역 출발 시와 환승 역사인 김포공항역 회차 시 2번 소독을 하고 있다. 또 김포 양촌차량기지 입고 열차에 대해서는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정하영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방역상황 현장점검에 이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격무에 지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창열)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대비 자체 마을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정왕본동을 구역별로 나누어 동 직원 및 자율방재단이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정왕본동은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상태로 격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수시로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지금까지 정왕본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청사, 큰솔공원 주변, 죽율동 푸르지오 6차 1·2단지, 정왕역 뒤 원룸단지 및 공원에 방역을 실사했다. 추후 정왕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봉우재마을ㆍ사랑마을ㆍ함줄마을 등 자연부락에도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이 방역을 희망할 경우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소독기를 대여할 수 있다. 성창열 정왕본동장은 “정왕본동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전부터 손소독제 배부 등 주민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일시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제보 및 자진신고 등 11개소가 접수됐으나 전수조사 결과 최종 8개소(11실)가 신천지 종교시설로 밝혀졌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의거 2주간 시설 폐쇄 및 집회를 금지하는 경기도의 긴급행정명령 발동에 따른 것이다. 김포시는 해당 시설 내외부에 대한 소독을 모두 완료했다. 또한 해당 종교는 물론 당분간 다른 종교행사의 자제도 권고했다. 이번 행정조치에 따라 실내외 및 장소를 불문하고 앞으로 14일간 신천지교회 및 복음방, 센터 등 관련시설의 모든 집회가 금지되며 이를 어기고 집회를 열면 3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방역과 감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주시고 질병관리본부와 시에서 발표한 내용 외에는 공유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