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6일 오전 11시 반경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없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리사무소,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정밀안전점검을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어진 천공기 해체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며 “8~9시간 정도 걸릴 예정인데 해체 과정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소방대원과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를 낸 시공사 측에는 대피한 주민들의 심정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처방안을 만들도록 당부 말씀을 드렸다. 현장에는 용인시장님 포함해서 경기도와 용인시 실무자들이 상주하면서 사고 수습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있었던 대통령 주재 전국 안전점검회의 소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국 본토와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유행 국가에 방문할 예정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 마스크와 소독티슈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자주하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받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하기 ▲모기·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는 여행 전후로 예방접종 등 개인 위생 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캠페인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6일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CBS노컷뉴스가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형사 입건'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지만 이는 마치 제가 백운밸리 개발과 관련해 어떤 잘못이 있는 것처럼 시민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개발사업과 관련한 수사는 2023년부터 2년 넘게 진행되어 왔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거나 조사를 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이미 2017년부터 경찰, 감사원, 검찰 등 여러 기관에서 조사를 받아왔고 2019년 2월에는 검찰로부터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년 넘게 진행된 수사가 끝나가는 시점에 이 같은 보도가 나온 것은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의왕시장의 성과를 왜곡·폄하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성제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을 통해 의왕시가 공공기여금 등을 포함해 약 1조 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관내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10개 보훈단체장, 조정식 국회의원, 문정복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 숭고한 헌신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되며 우리 가슴 속에 길이 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시민 3명, 기관 1개, 공무원 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기념사 등이 이어지며 환경 보호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뒷편에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한 이미지와 함께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플라스틱 용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들은 전시물을 둘러보며 플라스틱 없는 삶의 가능성과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진행된 환경의 날 결의대회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주제를 되새기며 일상 속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공동의 도전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과제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의 날(6월 5일)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5일 ‘굿네이버스 경기 화성지부’ 소속 청소년을 초청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을 견학하고 전자투표시스템 등 모의 의회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해 청소년 정책 제안을 경청하고 의회의 전반적인 의정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견학은 ‘굿네이버스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인 굿-모션(Good Motion) 중학생 활동가 2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지방의회 교육 영상 시청, 전자투표시스템 체험 등이다. 김종복 위원장은 “평소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했고 이번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중학생 활동가들의 건강권 증진 캠페인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의회 견학과 모의 의회 체험을 통해 더 나은 미래 사회의 든든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 모의 의회 체험 등 시설물 견학을 원하는 학교는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5일 경기도 연천군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관내 31개동의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뿌리 주민자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강의가 진행됐다. 또 워크숍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각 동의 현안 사업들을 공유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재인폭포 탐방 등 야외 활동과 만찬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상호 교류하며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하늘이 주신 좋은 기회는 지리적 우세만 못하고 지리적 우세는 사람 간의 화합만 못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를 발전시키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한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 지식과 역량을 키우고 생태적 사고 전환을 이끄는 교육을 지역별로 중점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과천(텃밭농부 프로그램) ▲시흥(에코-리더 프로그램) ▲오산(오산나래 생태환경 프로그램) 등이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에서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와 협력해 환경교육사 전문 강사진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워커 텃밭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농작물을 텃밭에 키워보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는 기회를 갖는다. 나아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며 배려하는 삶을 실천한다.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에서는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 운영교(함현고)를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코 리더(Eco lea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 데이터 분석 ▲생물다양성 분류 ▲신재생에너지 탐구 등의 활동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자페어’의 전시·판매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는 매년 새로운 도자기 경향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시회인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모집은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도예인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고 도자 업체의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와 국내 도자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도예인 및 단체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가로 총 80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3×3m 규모의 목공 조립형 대면 판매 부스가 제공된다. 특히 재단은 참가비의 약 60%를 지원해 경기 침체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참가 신청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인천보훈지청장(직무대리), 인천시 군수·구청장,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조총 21발이 발사됐다. 이어 군악대의 추모 연주에 맞춰 주요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이후 유정복 시장의 추념사, 순직 경찰 유자녀의 헌시 낭독,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올해 70회를 맞는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유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