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와 동안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환자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 예방 및 발견은 ‘빠르게’…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올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 만안구의 121곳, 동안구의 150곳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2050 에코체인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청라 노을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했으며 숲의 맑은 공기를 통해 정서를 치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감을 깨우는 숲길 생태 감각 체험을 통해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의 다양한 감각들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연 소재를 활용한 생물 다양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엿볼 수 있었다. 숲속 생물 탐험 활동은 참가자들이 숲의 살아있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중소기업과 동남아 3개국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K-뷰티는 한류 영향과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중국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이 가능한 산업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38.8%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의 집중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용품, 이너뷰티 등 K-뷰티 분야의 경기도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총 3개국 32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결과 193건의 상담을 통해 58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90건의 계약추진과 331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의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현장에서 업무협약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지난 13일 파주상담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차별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의정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팀과 ISP 사업 수행사 관계자, 이태균 박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조성환 위원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의 향상 수준을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은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시대 변화와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단계별 로드맵이 완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위치 기반의 데이터가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기록되므로 회계 처리나 출장 보고 등의 행정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주차 관제 시스템, 의정 회의 자동 출석 확인 등 무한한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균 박사는 다양한 기관의 시스템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만의 차별화 요소를 갖춘 정보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오는 18일 오후 2시 ‘KT 위즈 vs LG 트윈스’ 경기와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T 위즈 vs LG 트윈스’ 경기는 CGV강변, 동수원, 오리 등에서 생중계한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는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는 CGV대전, 소풍,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청주서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CGV인천에서는 새롭게 마련한 ‘야구 특화 상영관’에서 즐길 수 있어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 특화 상영관에는 식음 전용 테이블을 선보였으며 주문부터 픽업까지 모두 앉은 자리에서 가능한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자리에 콘센트도 마련했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야구 경기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호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영화관에서 즐기는 야구 응원 문화가 새로운 관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프로야구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역대 최소 경기 만에 관중 300만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점점 더워지는 초여름, 수원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에서 팔도의 경쾌한 풍류를 느끼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청량한 에너지를 담아가면 어떨까.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6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으로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와 '오버더떼창: 문전본폴이' 두 작품을 선보인다. △신나는 민요와 함께 어깨춤이 절로!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 먼저 ‘얼씨구’하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한다. 6월 7일 오후 4시에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 공연이 열린다. ‘풍악광대놀이예술단’의 작품인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는 각 지역 민요의 토리를 찾아 떠나는 국악극이다. 김천시에 본 거를 둔 ‘풍악광대놀이예술단’은 1987년 창단해 오랜 세월 지켜온 우리 전통의 진정한 멋을 이어가는 전통놀이패다. ‘토리’라는 단어는 생소할 수 있지만 ‘토리’는 한국에서 지방에 따라 구별되는 노래의 방식을 뜻한다. 이번 공연은 가, 무, 악, 연희를 한자리에서 모았다. 그리고 지역별 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특히 관객들이 경상도 지역의 전통음악에 대한 문화적 지식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 및 오전-청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와 의왕소방서·의왕경찰서·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적십자사·의왕시지역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00 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와 정전 사고 발생의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방식은 각 기관의 실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토론 및 현장 통합 연계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날 훈련을 통해 인력, 장비 등 각 기관이 가진 재난 대비 가동 자원을 확인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재난 안전 지휘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향후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반려인 8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오는 16일 하루 동안 총 2회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2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왕송호수공원 음악분수 뒤 꽃 산책길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과의 올바른 동반 산책을 통한 행동 교정 및 반려견 운동법(독피트니스), 반려견 위생 미용 교육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기 및 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시범 설치·운영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별도의 홈페이지 링크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 교실과 간이 놀이터 시범 운영이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 문화 형성에 기여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 전역 공공 와이파이망 접속 아이디를 통일하고 보안성을 높였다. 공공 와이파이망이 설치된 관공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원, 버스정류장, 관광지 등 255개소 기관마다 달랐던 와이파이 접속 아이디를 통일했다. 또 이용자와 장비 간 데이터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보안 접속’ 방식을 도입했다. 수원시는 시민이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안내 홍보물을 공공 와이파이망 이용 장소에 부착하고 노후 와이파이 장비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편의성과 품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23일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통행로의 출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축조된 제방 위에 통행로가 형성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이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2월 토지주가 기존 통행로가 속한 토지를 공원에 편입해 보상할 것을 요구했고 이후 지난해 3월 초 토지주가 동측 및 부인교 등 통행로 입구를 펜스로 차단하면서 시민 출입이 제한돼 큰 불편이 초래됐다. 인천시는 토지 소유주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공유수면을 활용한 우회 통행로 개설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우회 통행로는 총길이 169.1m, 폭 2.5m 규모로 조성되며 실시설계를 마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올 하반기 중 동측 우회 통행로를 개방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