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천시지부는 27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공무원노조 설립 이래 3번째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 김경희 이천시장, 이재인 공무원노조 이천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7월 31일 이천시지부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한 이후 공식, 비공식 접촉 등을 거쳐 노사가 상호 배려와 조정을 통해 3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가 2차례 걸쳐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는 신뢰가 차곡차곡 쌓아져 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내용은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실 설치 ▲신규 직원의 조기 조직이탈 방지를 위한 조직적응 교육, 고충상담 등 노력 ▲노사 화합을 위해 매년 노사워크숍 개최 ▲신규 공직자 시보해제 시 1일의 특별휴가 부여 ▲직원 사망시 추모공간 마련 등을 통한 동료 직원에 대한 추모 기회 제공 등이다. 이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2030 MZ 세대 신규 직원들의 진입으로 인한 조직 구성원 변화에 맞춰 단체교섭을 진행했다”면서 “단협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문제는 노동조건 개선을 통한 대시민행정서비스 증진이라는 큰 산을 보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 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간 치열한 경쟁으로 도시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 내 생산제품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에 나선 것이다. 시에 따르면 ‘메이드인이천’은 제품의 원산지가 이천시라는 의미이면서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브랜드로서 생산자는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 인식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는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되어 이천시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 전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제품은 농특산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 국내산인 우수품질 제품 등이며 특히 최근 농특산물을 비롯해 많은 해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이천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는 ‘메이드 인 이천 활성화 계획’을 실행한다. 우선 시는 ‘메이드 인 이천’을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각적인 로고로 제작했으며 상표권 등록 등 디자인 도용과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본격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지난 21일 주거급여수급자에 대한 주택개보수를 지원하는 ‘2024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자가 가구 수급자로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른 수선범위 결정, 보수 범위별 수급자격 확정순서에 따라 지원을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인 ‘2024년 주거급여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 수준’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275만358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는 2024년 사업비 6억 8000만원(국비 90%, 도비 7%, 시비 3%)을 투입해 경보수 38가구, 중보수 19가구, 대보수 15가구 등 총 7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지원 대상자는 기존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의 노후도 평가 항목에 따라 최대 경보수는 457만원(도배·장판 교체 등), 중보수는 849만원(창호·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는 1241만원(지붕, 욕실 및 주방개량 등)으로 나누어 지원한다고 했다. 한편 수선유지급여 업무는 관계법령에 따라 LH가 이천시로부터 의뢰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이천시와 LH가 협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35년까지 총 40조원을 투입해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 총 길이 645km에 40조 700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경기남부 ‘반도체선’은 용인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경기도는 이 반도체선을 서쪽으로 연장해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반도체선 유치로 인해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화성 전곡항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동서횡단선, 판교-거제까지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GTX-D노선 등이 완성되면 시민들의 교통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노선을 비롯해 GTX-D노선, 평택-부발선이 완성되면 경강선과 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경기동남부의 철도교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20일 SK하이닉스 중국 현지공장이 위치한 장쑤성 우시시의 ‘국제의 달’ 및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인터콘티넨탈호텔 태호홀(太湖hall)'에 참석한 이천시 대표단은 세계 29개국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문화와 공예예술, 첨단산업의 도시로서 ‘이천쌀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이천시’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이천시 대표단 단장인 엄진섭 부시장은 전통적 도농복합도시에서 반도체 생산라인과 연구소를 겸비한 첨단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이천시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도자예술문화와 6년근 인삼의 주산지임을 세계인에 알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과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이천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소개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품종개량사업을 통해 더욱 맛있는 쌀로 인기가 높으며 3년 연속 미국에 수출하고 할랄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도 수출하고 있는 등 이천쌀이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 대표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품질의 우수성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정책과 고부가가치 농산물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이천시 농업전략에 대한 성과라는 점을 설명하며 마무리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홍보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시 발생하는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사업체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공장등록업체)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천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국내외 품질인증 실적, 우수 품질인증, 전시회 준비도 등 평가를 거쳐 12개 사업체 내외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할 좋은 기회인 만큼 관내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해는 15개 사업체를 지원해 2539건 51억 100만원의 상담실적을 거뒀고 전시회 후에는 1,968건, 6억 3800만원의 계약추진을 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기업체의 국내전시회 참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월 공고해 선정된 관내 29개 사업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차료 지원사업은 기업별 5명 이내, 1명당 30만원(월) 한도, 연 최대 10개월까지 임차료(월세)의 8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임차료는 사업주가 건물주에게 임차비용을 지급하고 3개월 단위로 임차비용을 청구하면 서류 확인을 거쳐 이천시가 임차비용을 보전하게 된다. 임차료 지원에 이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정비와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선정된 21개 사업체에 대한 2024년 기업환경개선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과 함께 역시 인기가 많다. 분야별로는 기반시설개선 사업 1건, 노동환경개선 사업 3건, 작업환경개선 사업 17건 등 총 3개 분야 21건이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2025년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오는 9~10월경에 사업공고를 한다면서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 비율은 경기도 4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목표로 해빙기 대비 중대재해(산업·시민)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이에 시에서는 안전총괄과, 유관부서,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노후 교량(12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7개소), 도로건설 현장(14개소) 등 총 33개소의 중대재해 시설물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약 3주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은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한 건축물 관리, 소방시설과 수·배전반의 고압전기시설, 안전조치, 위험물 저장소 등을 중점으로, 발주 건설공사에서는 근로자의 건강한 일터를 위한 피난 유도선, 작업별 소화시설,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덮개 설치 등의 안전조치 이행을 중점으로 성공적인 점검을 마쳤다. 안전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첨단 반도체 도시로 발전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미래도시이미지 창출 및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천시 경관·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본격 착수하고 지난 14일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이미지 조사 및 분석, 도시이미지 방향 설정, 주요 사업 발굴 및 구체화, 사업 시행 로드맵 작성 등이 포함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보고된 내용을 상세히 살피며 이천시의 미래비전을 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하여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이천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한양사이버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이천 도시이미지 진단의 필요성과 이천시의 자원 파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이미지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인터뷰, 전문가인터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심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완성도 높은 경관‧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템e 시스템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간보조사업자 등의 높은 관심으로 38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의 전 과정을 정보화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으나 2024년 1월 보탬e 시스템의 개통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보조사업자도 보탬e를 전면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1차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기초 교부 ▲보조사업자선정 ▲교부결정 등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와 2차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신청 ▲사업계획제출 및 교부신청 ▲집행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2일 장호원터미널~이천터미널~광주터미널간 운행중인 ‘114번 좌석버스’가 13일부터 부발역을 경유함에 따라 전철 생활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장호원 남부시장실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호원읍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장호원 전철 생활권 진입을 축하하고자 참석했다. 114번 좌석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2020년 12월 장호원~이천 직행버스 운행이 전면 중지되면서 장호원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3년 3월 개통했다. 개통 이후 장호원 주민들의 이용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지만 전철역 접근 부재로 다소 아쉬움이 있어 이번 전철 생활권을 연계하고자 면허기관인 광주시, 운송사업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3월 13일부터 부발역을 경유하여 운행하게 됐다. 114번 좌석버스 부발역 경유는 올해 1월 2일 남부시장실 운영시 건의 사항, 1월 30일 연두순시에서 김재홍 이황1리 새마을지도자의 건의로 “이렇게 빨리 시행하게 될 줄 몰랐는데 장호원 주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 날 것이다”고 말했다. 장호원읍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도 “장호원에서 부발역을 경유하는 버스의 운행으로 장호원 지역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택시단체협의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운행중인 수요응답형버스, 일명 '똑버스' 증차에 반발하며 지난 11일 시청 앞 집회를 가진 후 관고사거리를 거쳐 터미널까지 가두 행진을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개인택시조합을 비롯한 이천시 택시업계 및 관련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똑버스 증차 철회, 렌트카 불법 유상 운송행위 단속, 희망택시 운행지역 확대를 주장하는 한편, 택시업계 스스로의 문제점을 반성하고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단체협의회는 개인택시조합 및 일반택시운송사업체 6개사,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법인택시기사연합회로 구성된 택시업계 관련 단체로 알려졌으며 이날 집회에는 주로 개인택시조합이 주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에서는 택시업계의 단체행동에 앞서 요청사항을 토대로 개인택시조합 및 관련 단체와 수차례에 걸친 실무협의가 있었고 2월 2일과 3월 6일 이천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상생방안에 대해 상호 수긍할만한 긍정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대한 이천시의 적극적 시행 의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똑버스 증차 '철회'를 전제로 주장하며 시위를 강행한 것에 대해 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1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인원 100여 명보다 훨씬 많은 150여 명이 참석해 설명회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과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경기도 지원사업, 수출입 지원사업, 신생기업 기반 지원사업, 기업자금 지원사업,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해석 등 총 135분 동안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혁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하남 신생기업 인프라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에서 유능한 강사의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기업지원 설명이 있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도 가졌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제조업체 김oo 대표는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대면 설명회를 통해 많이 해소됐다면서 설명회가 연례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대기환경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도 상반기 사업비 74억원으로 전기승용차 450대(일반 360대,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전기화물차 190대(일반 114대, 우선순위 19대, 택배 38대, 중소기업생산제품 19대), 수소승용차 20대(일반 18대, 우선순위 2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이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이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구매보조금 신청희망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106만원, 화물차 최대 1906만원으로 차종·옵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한 전기화물차를 구매한 경유화물차 폐차자 및 소상공인, 전기택시 구매 택시사업자, 전기차 구매 차상위 이하 계층은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은 325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2024년 이천시 중소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4년 이천시 중소기업지원 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관내 1114개 중소기업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이천시 및 경기도 지원사업 65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자금 및 금융지원 시책, 판로 및 수출지원 시책,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 사업, 중소기업 맞춤지원사업 시책, 관계기관 연락처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 고로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다면서 안내 책자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최대한 쉽고 간결하면서도 내용이 충실하도록 제작했다. 기업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많이 활용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기업인들이 체감하기에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신뢰하고 믿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기업하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도시가스 장기 미공급지역 주민의 연료사용 환경 개선을 위하여 국․도비 확보 노력 끝에 약 24억원 예산(국비 2억, 도비 2.3억, 시비 19억)을 투입해 2024년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LPG저장시설, 배관망 및 LPG보일러 등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 연료비 절감 ▲ 가스시설 현대화 ▲ 연료 사용의 안전성 향상 등이 기대되며, 사업 대상지는 이천시 관내 5개 마을이다. 이천시는 이달 내 주민설명회를 완료하고 가스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이 오기 전에 가스공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하여 우리 시가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했던 만큼 이천시민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액 시비를 들여 가구당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6일 김경희 추진위원장 주재 첫 회의를 열고 2024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 24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축제의 기본 방향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셔틀버스의 탄력적인 운영 ▲ 연계 할인 행사 추진 ▲ 화장실 추가 설치 등으로 축제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안건들이 최우선으로 검토됐다. 또한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가마솥밥 이천원 행사가 오는 4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천농업테마공원 개최가 확정되면서 시민들의 축제에 대한 갈망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저렴하고 질 좋은 먹거리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 관람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최우선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무인교통단속장비를 173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에 약 7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장사거리 등 24개소(신규20대, 교체4대)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까지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시행하는 관능검사 및 시험운영을 거쳐 정상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보호구역을 우선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하고 있으며 향후 주로도로상에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신호위반·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4일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오비맥주㈜이천공장의 VPO월드클래스 달성 기념식을 방문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회사 임직원에게 축하와 기업 비전에 대해 응원을 보내는 자리를 가졌다. VPO월드클래스는 글로벌맥주기업 AB인베브에 소속된 174개 맥주 제조기업 중 단 30개 기업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오비맥주는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월드클래스 레벨을 달성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월드클래스 달성은 고품질 제품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회사 구성원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로 오비맥주는 이를 계기로 국내 주류시장 12년 연속 1위를 넘어 글로벌 맥주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우리 시와 40년 이상을 함께해 온 향토기업 오비맥주의 두 번째 VPO월드클래스 레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여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2024년 기준 2인가구: 월 368만 원, 3인가구 기준: 월 471만 원)로 높였다.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도 수급 대상이다. 이전까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63%이하 한부모 가족에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당 매월 21만 원을 지원하거나, 중위소득 65% 이하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나이가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에 월 35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중앙부처 사업과 동일하게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복지서비스 항목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의 특기교육비 지원,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