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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해양쓰레기 투기·어구방치 등 환경정화 강력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월곶 소래포구 인근 어항구역 관리에 힘을 모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시흥도시공사 도시발전본부장,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소래대교 인근 월곶동 어항구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투기와 어구 방치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응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시와 도시공사가 협업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지역 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이 일대는 타 지역 어민들이 버린 폐그물과 폐어망 등 필요 없는 어구를 무단투기하거나 어구를 무분별하게 쌓아 놓는 장소로 남용돼 왔다. 

 

지저분한 쓰레기와 어구로 인해 이곳을 지나다니는 다수의 자전거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시흥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왔다. 

 

이에 현장점검을 통해 시는 불법시설물 철거, 원상회복 명령, 행정대집행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차량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쓰레기가 투기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관리를 함으로써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행위자 스스로 쓰레기와 어구 등을 치우도록 관련 기관 및 어촌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적극적인 이행이 되지 않아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경관 훼손이 심해져 부득이 시에서 직접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월곶 역세권 개발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더는 두고 볼 수만은 없는 문제임을 인식한 만큼, 어항관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