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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양도시공사, 설날 연휴 착한수레 정상 운영

교통약자 이동 편의 위해 정상 운영
설 당일 즉시콜 불가, 사전예약 필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설 연휴 기간 중 교통약자를 위한 '착한수레'를 정상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수레 이용객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로 병원 진료 및 출·퇴근 등 이동 필요 시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착한수레를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신장투석환자의 경우 연휴 기간에도 주 3회 이상 병원을 방문해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고 혼자 생활하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는 착한수레 없이는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설 연휴 중에도 착한수레 지속 운영을 결정했다.

 

연휴 기간에도 주간 즉시콜과 새벽·야간 예약콜을 이용 가능하지만 설 당일인 22일에는 즉시콜 없이 사전예약으로만 운영된다.

 

20일 오전 8시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의 착한수레 예약이 가능하다. 

 

이명호 사장은 "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는 교통약자의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24시간 즉시콜 운행 도입 등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착한수레 이용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