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 시장은 "미국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관하고 왔다"며 "이번 출장으로 미국땅을 처음 밟아 봤다"고 전했다.
이어 "지자체들이 기업이 많은 화성시를 부러워했다. 삼성전자에서 법인세 22%를 납부한다"며 "오늘 취임 200일이 됐다.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2023년의 화성시의 목표로 ▷공사현장·산업체 안전대책 ▷100만 특례시 준비 TF 발족 ▷4개 구청 설립 추진 ▷지속발전 성장 기반 조성 ▷균형발전 위원회 발족 ▷국내·해외 첨단 대기업 유치 ▷스타트업기업 육성 ▷봉담·진안·송산그린시티 4기 신도시 정상 추진 ▷국제테마파크 추진 ▷주민들 및 시정브리핑 월 1회 이상 유지 등 총 10개를 발표했다.
끝으로 정명근 시장은 "정책을 유지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분업시스템을 갖춰야 빠뜨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시정 브리핑에서 ◆민생경제산업국 주요 사업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농업경제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여가문화교육국 ▷'화성시 서해안 관광시대 개막' 서해안 황금해안길, 관광 동맥 구축사업 ◆교통도로국 ▷화성시 내부 순환도로망 구축 ▷해안경관도로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보도 설치 ▷자전거 도로 조성 ◆대중교통 혁신추진단 ▷대중교통(광역버스, 시내·마을버스, 택시) 확충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