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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터뷰] 안명규 경기도의원, '파주, 전세계로 통하는 교통의 관문'(下)

파주시가 세계를 연결하는 철도의 관문이 돼야
총 150억원 투입 원도심 '금촌' 활성화 사업 중  
UN사무국 유치, 일자리·관광·평화 1석3조 기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명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시 제5선거구)은 국가 유공자 4급이다. 그는 군 복무 중 폭발물 사고로 의가사 제대를 했다. 자녀는 운동(골프)을 했다. 세미프로 자격을 취득해 지금은 골프관련 회사에 잘 다니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런 경력의 안 의원은 국가 행정의 개선점과 예·체능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나 경기도교육청은 행정조례안 등 절차나 방법이 맞지 않는다"라며 "여·야 합의해서 진행했어야 한다. 많은 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양 집행부를 향해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경인미래신문은 지난 14일 진행된 안명규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바라본 광역·기초의원의 역할 및 정치 철학에 대한 이야기<上, '경기교육의 개선과 미래교육 준비', 下 '파주, 전세계로 통하는 교통의 관문'>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편집자 주>

 


◇ 파주시가 내년 인구 50만이상 대도시 도약한다.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파주는 판문점, 군사시설 등이 첫 이미지로 떠오른다. 2000년대 전후 두원공과대학교, 세무대학교, 서영대학교, 2008년도쯤 이화여자대학교 유치를 위해 열정을 쏟았고 지금은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건립을 위해 발벗고 뛰고 있다.

 

파주시는 남한에서 북한을 통해 대륙으로 진출하는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역사문화관광과 교육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이 우선시 돼야 한다. 

 

먼저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GTX-A노선을 파주시의 북부권인 문산역까지 지하로 연장해야 한다.

 

또한 100% 준공영제를 도입한 파주시는 마을버스와 전철이 연결되는 전철역 중심의 개편이 필요하며 시내버스와 광역교통은 신도시와 원도심 지역의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운정권, 금촌권, 문산권 M버스 증차와 광역버스 조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어 전철 3호선 삼송역에서 경의중앙선 금촌역(금촌-조리선)까지 연결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경의중앙선 운정역 연장도 같이 진행돼야 한다.  

 

유라시아(유럽+아시아) 철도, 한번도 종단철도(TKR),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를 부산에서 시작해 유럽까지 전세계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철도의 관문은 문산역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파주는 LG 등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수 많은 자회사가 자리잡고 있어 내년 6월이면 50만 이상 대도시로 도약한다. 금릉역 주변과 운정 3지구 인근 지역 등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아직 충분히 남아 있다.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 파주에서 영등포, 신촌, 명동 등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 서울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 부동산 전문가로 알고 있다. 파주시 개발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전공이 부동산학이다. 명지대 부동산 학사, 석사 과정을 거쳐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사는 '재개발 재건축' 관련, 박사는 '재개발 재건축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파주를 중심 사례로 논문을 작성했다.

 

시흥시 사례를 연구해 2021년 초에 '평화누리 첫 동네, 함께 만든는 새 금촌'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2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도전해 같은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파주시는 국비 72억원, 시 대응투자비 70억원, 기금 8억원 등 총 15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원도심인 금촌동 중심시가지 일원 14만 9734㎡ 면적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가로환경 사업 △주거환경 사업 △참여공동체 동행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파주 접경지역에 UN사무국 유치와 남북평화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 이로 인해 청년과 여성 등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 개발, 남북평화 공존 등 3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DMZ 관련 사업에 대해 강원도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제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 도의원으로서 각오 또는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도의원은 도민들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우리 지역의 고민, 우리 세대의 고충 등 아픈 곳을 어루어 만져주는 대의 정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장에 찾아가 직접듣고 함께 답을 찾아 만들어 가는 상생과 협치의 과정, 그리고 소통이 중요하다. 이를 꼼꼼히 챙기고 소외되는 부분이 없도록 발로 뛰며 늘 초심을 잃지 않겠다. 

 

이제 달력이 한 장 남았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더 많이 건승·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란다.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편 안명규 의원은 다음 인터뷰 대상자로 임광현(국민의힘, 가평군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을 추천했다.

 

그는 "바르고 곧으며 원칙과 열의가 있다"며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재"라고 소개했다. 

 

임광현 경기도의원은 前국민의힘 선대위 미래세대본부 대변인, 前국민의힘 윤석열 경선 경기선대 조직단장, 前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 실시설계담당을 역임하고 現허브랜드 박물관 학예실장, 現경기도당 중앙연합회 부회장, 現국민의힘 중앙당 중앙위원 교육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