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교체 시, 1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2월 3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3840만원으로 총 6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에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이며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1대당 60만원이다.
다자녀가구의 경우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인 2자녀 이상의 가구이며, 가장 어린 자녀가 만 18세 이하여야 한다.
기본중위소득은 전월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원 중 ‘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금을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은 직장가입자 21만 9196원, 지역가입자 15만 4802원 이하면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한다.
더불어 시흥시의 경우 온라인 신청(사후 신청)만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은 지급 대상자 및 대리인(세대주, 세대원, 공급자 등 신청인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 모두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의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