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 표어 사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31일 우수작 12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사는 조직 내 청렴 윤리 문화 확산과 더불어 인권 존중 문화 내재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청렴·인권 표어 공모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청렴표어 77건, 인권표어 75건으로 총 152건의 표어가 접수됐다.
이후 공사의 청렴윤리·인권경영을 책임지는 부서별 청렴·인권침해 지킴이 등 대표 직원들의 1차 심사와 공사 전 임직원의 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작 12건을 선정했다.
공사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표어를 바탕으로 청렴·인권 캠페인, 공사 내부망, PC 바탕화면 제작, 사내 교육 자료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2018년부터 진행된 표어 공모전은 전 임직원이 청렴과 인권이라는 공사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끝났다”며 “무엇보다 청렴윤리·인권경영의 가치 철학을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청렴윤리·인권 경영 실천을 위해 연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청렴윤리·인권 존중 실천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 청렴·인권 존중 소통 교육을 실시하는 등 ESG 경영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