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내방 언어치료 및 학부모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언어 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언어치료와 학부모 상담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였으며 학부모들은 전문가 조언으로 가정 내 치료 및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인 치료 덕분에 아이가 한 단계 성장했고 자녀 교육 상담에 힘입어 자신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동안 학부모들이 느끼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언어치료 지원으로 학생들의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