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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양도시공사, 안양시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위해 구내식당 휴무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외식의 날' 지정,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2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의 날로 지정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지속된 경기침체에 소비심리 위축이 겹치며 가중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계획됐다.

 

현재 공사 구내식당은 하루 17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휴무를 통해 인근 음식점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사가 솔선수범하고자 한다”며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 상권과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하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착한기부, 관내 경로당 시설물 안전점검 봉사활동, 소외계층 어린이 생존수영 무료강습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