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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소방서, 겨울철 전기화재 매년 증가... 화재 예방수칙 기억하고 실천해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9일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전기화재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화기 사용 및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등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에 필요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성시 전기화재 발생 건수는 2022년 215건, 2023년 229건, 2024년 264건에 이르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반드시 화재 예방수칙을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전기화재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손상된 전선 등은 즉시 교체 ▲전기 설비에 먼지나 수분 등 주기적으로 청소 ▲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멀티탭 사용 지양, 사용 시 차단 기능 있는 제품 사용 등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겨울철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분들께서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 주신다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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