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민)는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1세대에 전기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진 중인 동 특화사업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 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혹한기를 앞두고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소외된 가정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격려와 온정을 전했다.
정해민 위원장은 “매년 겨울 추위로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기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6월에도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7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사계절 내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