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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광고물 청정지역 만들기 시민추진단 워크숍 가져

깨끗한 고덕신도시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고덕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시 광고물 청정지역 만들기 시민추진단’과 함께 고덕신도시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광고물 청정시범지역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택시 광고물 청정지역 만들기 시민추진단’은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조직됐으며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지부, 평택시학원연합회, 고덕택지상가연합회, 평택고덕소상공인회, 고덕삼성상인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고덕신도시에 불법옥외광고물 설치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창문이용광고물(시트지)의 무분별한 부착 방지를 위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추진단은 광고물청정시범지역 조성을 위해 시범지역에 대한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옥외광고물 양성화’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미허가, 미신고 간판 중 허가, 신고를 거치지 아니했으나 규격 등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 기존에 허가 받은 간판에 대해 기간이 경과 후 연장허가를 받지 않은 간판들에 대해 한시적으로 신고‧허가를 해주는 제도를 뜻한다.

 

또한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화재발생시 유독가스 등 문제가 되고 있는 창문이용광고물(시트지) 정비를 위해서는 광고주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각 업종을 대표하는 단체들과 소방서등의 유관기관의 함께 참여, 고덕신도시 광고물청정시범지역 조성 사업의 홍보와 안내를 위해 광고주에게 안내문 발송, 시민추진단 단원들의 고덕신도시 일대에 대한 불법광고물 ZERO캠페인 운동도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추진단과 함께  “고덕신도시에 대해 민관이 함께하는 광고물 청정도시를 만들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도시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올바른 광고물 문화 정착을 위해 ‘유동광고물 명예시민감시단 운영’, 상권활성화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간판개선사업’ 불법 광고물 설치의 방지를 위한 ‘간판 표시계획서’, ‘사전경유제’, ‘폐업경유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