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과장 장지순) 여주도서관은 지난 22일 소망교도소와 '수용자 독서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망교도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교정시설 수용자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여주도서관과 교도소 간 업무 상호협력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소망교도소 소장·여주시 평생교육과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기적인 도서기증과 도서 단체대출 시행, 수용자 교육 교화를 위한 독서프로그램과 작가특강 운영 지원이다.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도서단체대출, 도서기증, 작가초청, 독서프로그램 등 소망교도소 독서활동 지원은 수용자들의 독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순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도서관의 독서지원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고 특수환경의 독서활동을 통해 수용자의 교화 및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