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8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12월 청렴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용역·민원업무 등 청렴이 요구되는 업무가 많은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강화시키는 한편, 연말연시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의지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인천시는 올해 3월 소방본부, 5월 경제자유구역청, 7월 청렴사회민관협의회, 9월 시의회에 이어 12월 상수도사업본부를 끝으로 올해 릴레이 합동 청렴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인천시 감사관실과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 직원들은 청렴 홍보 피켓을 들고 외부강의 등의 신고방법, 이해충돌방지법 유권해석 등을 담은 ‘인천청렴뉴스’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김재범 인천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올해 합동 청렴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고무적”이라며 “내년에도 합동 청렴 캠페인이 인천 전 공직자들이 청렴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