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불거진 마약 투혹 의혹 연예인의 소속사가 배우 이선균(48)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세 제기 되소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선균 배유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8명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파악하고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마약 투약협의를 받고 있는 8명 중에는 이선균 외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가수 연습생 출신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선균은 1975년생으로 1999년 데뷔, 영화 '기생충', '끝까지 간다', '끝까지 간다', '어떤방문 : 디지털삼인삼색2009' 등과 드라마 '파스타', 골든 타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기생충' 주연으로 2020년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