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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산시의회, 오산문화원과 4차 현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이용객 편의 고려해 문화원사 건립 현장 꼼꼼 점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지난 21일 문화원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준공상태 등을 점검하는 4차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정미섭 부의장, 송진영, 전예슬 의원과 정진흥 오산문화원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준공되는 문화원사 내부를 이용객 동선을 따라 승강기, 주차장,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송진영 의원은 “문화원사 내 장애인 화장실이 층마다 없는 것이 아쉽고 그나마도 이용객이 제일 많은 공연장, 세미나실이 있는 3층이 아닌 2층에 화장실이 있어 장애인 등의 이용객 편의를 고려할 때 매우 아쉽다”고 의견을 전했다.

 

성길용 의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문화원사가 새롭게 준공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원사 개원 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며 오늘 현장 점검을 통해서 제기된 건의 사항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석 전까지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