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고향사랑 기부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규로 발굴한 지정기부 사업에 대한 모금 개시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남상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웅재 부위원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민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고향사랑기금이 안성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혜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해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모금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등 새로운 기금사업을 검토 중이며 안성시 발전과 주민복리게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금 운용의 공정성과 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안전망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지원하고자 신용보증기금에 50억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2023년 금융권 최초로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 보험료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마술과 아카펠라 공연 등 문화 콘텐츠로 구성해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완화함과 동시에 청렴의식을 제고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 ▲ 전문 마술사의 청렴 마술 및 마임 공연 ▲ 전문 아카펠라 보컬그룹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진선 군수가 무대에 올라 청렴 철학과 의지를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눈 ‘청렴 토크’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정보 무늬(QR 코드)를 이용한 즉문즉답은 직원들이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익명으로 군수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렴 마술과 아카펠라 공연이 무대에 올라, 각종 현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조직 운영의 기본이며, 구성원 간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가 ‘서른 해의 동행, 새로운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지원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도·시의원, 복지 관련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리현 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내빈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슬로건 선포 △떡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30년 동안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동반자가 되고, 특히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디지털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시·군의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2025년 경기도 및 시·군 의회 정보화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보화 실무자 간의 정책 공유와 소통을 통해 중장기 정보화 종합계획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 의회 정보화 담당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22일에는 한국IBM 김민성 상무가 ‘생성형 AI 기술과 입법동향’을 주제로 공공 분야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발표했고 이어 KAIST 김숙경 교수가 ‘트럼프 2.0 & AI 시대, 진화하는 정부’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정부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국회 디지털정책담당관실의 이강석 기술사무관은 ‘AI국회 사업과 국회정보시스템 소개’ 추진 사례를 통해 국회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입법기관 간 디지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3일에는 강원대학교 권호열 교수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정책’을 주제로, 의회에서의 AI 활용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반부패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본부장, 청렴담당관 등 총 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청렴담당관은 부장급으로 구성되며 총 38명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청렴 길라잡이 소식지 발간 △청렴 메시지 및 퀴즈 캠페인 △출근길 청렴 캠페인 △현장 중심 청렴교육 등 연간 청렴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각 본부별로 청렴담당관이 ‘반부패 자율과제’를 발표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GH는 오는 7월에도 반부패 추진전략 회의를 열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추진 성과를 점검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GH의 핵심가치”라며 “각 부서가 스스로의 취약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GH는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허위 공문서 및 명함을 제시해 구매 대행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입금할 계좌를 알려줘 물품 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사건에 대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번 사건 역시 동종 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 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문서를 위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패널 토론, 자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주체, 사업방식, 교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기반시설 계획의 적정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원활한 주택공급,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205만㎡ 부지에 1만 3173세대, 약 3만 4250명의 인구가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거·상업·도시자족시설·공공시설 등으로 토지이용이 계획돼 있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도로, 철도, 대중교통 등 13개 사업에 24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 마을, 학교 등 98개소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했다. 이 장치는 수돗물의 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 혼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해 수질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시는 특히 혼탁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시설을 추가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취락지구 14곳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는 2025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해당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아파트 신축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의와 수질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자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 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환경·안전시설 논란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관리 체계를 보완했다고 22일 밝혔다. GH는 최근 광명학온지구 공사 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법정 기준과 절차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 초기 침사지, 세륜시설, 가림막 등 필수 시설이 일부 미흡하게 설치된 사실을 인정하고 관련 시설을 보완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GH는 공사 착공 전 환경·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감리단 및 시공사와 함께 사전에 확인하는 내부 점검 절차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시공 및 작업 지시 이행 확인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 공사 초기에 제기됐던 환경오염 방지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 미비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GH 관계자는 "환경 및 안전뿐만 아니라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공사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소년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석남동 509번지 일대를 5월 26일부터 지정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공식 해제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칠 예정이다. 과거 석남동 509번지 일대는 윤락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지난 2000년 10월 청소년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일정 시간 청소년의 통행을 제한하는 구역으로 관리됐다. 하지만 도시 재정비 사업이 이뤄지는 등 주변 도심 환경이 변화돼 최근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지정 해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서구는 석남지구대와 합동점검에 나서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여인숙 등 성매매 호객 행위 존재 여부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발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관계기관을 포함 지역 주민 다수가 지정 해제에 동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해당 구역 이미지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청소년 보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안전하고 건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오는 6월 21일 문학공원 연경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함께 걷는 에코 페스티벌 -학나래 가족 걷기’ 행사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걷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걷기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돼 참여자의 나이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마을 역사 숲 체험 걷기’는 자연체험 학습장, 학산 서원 터, 생태연못, 연경정 등을 둘러보며 마을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코스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추천된다. 두 번째, ‘에코 플로깅’은 걷기와 함께 체험 학습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 중심 코스로, 중고등학생에게는 봉사 점수가 부여된다. 세 번째, ‘건강한 걷기’는 체험 학습 없이 걷기만 진행된다. 오전 걷기 행사 이후에는 에코 환경 부스와 공연, 나눔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바다 유리 열쇠고리 만들기 ▲자연물 수제 석고 방향제 ▲양말목 액세서리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향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장미가 활짝 핀 고인돌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연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풍성한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고인돌공원은 축제 기간 동안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져, 장미를 주제로 한 포토스팟이 공원 곳곳을 수놓는다. 일부 공간은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초여름 산책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행사장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쉬어가는 ‘쉼터존’으로도 운영된다. 돗자리 하나 챙겨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향긋한 먹거리 부스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플리마켓,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인근 문시중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 속 다양한 행정·법률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행정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 행정사’는 올해 3월부터 인천시에서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업무 상담, 서류작성 지원, 행정 절차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지역 주민과 인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은 전화, 전자우편·마을 행정사 사무소 대면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남동구는 전담 행정사 배치해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1~4시 구청 본관 1층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요청 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민원에 대한 서류작성, 내용증명·진정서·탄원서 등 민원 행정, 출입국 민원, 부동산 등 개발 인허가, 학교폭력 행정심판 청구 등에 관한 상담과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마을 행정사의 도움으로 고령자, 외국인, 정보 취약계층 등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난 21일 수원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차별 없는 문화 향유를 위해 아동복지시설 경동원,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수원나자렛집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의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청소년의 문화 접근성 증대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재단 운영 사업의 관람 및 참여 기회 제공 ▲협약기관 대상 문화예술관광 사업 기획 및 운영 ▲기타 전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원 전역에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원의 아동과 청소년이 문화·예술·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2023년 ESG경영 도입 이후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역량 강화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시 공직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추진 역량을 높이고 규제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주제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의 개념과 필요성, 타 지자체 및 의왕시의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제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실질적인 공감과 동기를 공직자들로부터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왕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3월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적극 행정과 규제혁신을 위해 시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위(Wee)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사례를 통한 자살과 자해의 이해’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자살 및 자해 행동의 심리적 배경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접근을 통해 예방 및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위기 행동은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마음의 언어”라며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상담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 ‘2025년 인천·대전교육청 합동 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양 교육청 소속 감사 담당 공무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교육원에서 마련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자체 감사 실무, 계약·지출 감사 사례, 지방 재정제도 및 예산집행 기준 해설,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청렴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양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 기반을 다져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두 교육청의 협업으로 더욱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 캠페인 구호 제창 등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비에스(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다묘양육백서’ 저자와의 만남(이수정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반려동물 응급처치 세미나(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비문 등록·위생·미용 및 관내 산업전시 등 21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목줄 미착용(오프리쉬) 놀이터도 마련해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견주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이리와 최강견 선발’프로그램과 소중한 추억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가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508번지 일대 약 22만㎡ 부지의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과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2025년 5월 22일 자로 고시했다고 전했다. 이천시의 이번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민간 사업자의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사업성을 높여, 공공기여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추진된다. 김경희 시장은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신둔도예촌과 역세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거·문화·관광·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신둔도예촌역의 전통 도예 문화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주민 편의를 고려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