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여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포시 공무원을 사칭하여 관용차 관련 ‘물품구매 확약서’ 허위 공문을 받았다는 관내 기업체 대표의 제보를 받고 확인한 결과 공문서를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즉시 군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공문 위조 주의’를 홍보를 하고 있다. 다행히 이 기업체 대표는 사전에 허위 사실임을 인지하여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공문서에 담당자 휴대폰 전화번호를 기재하지 않으니 공문서로 물품구매 요청을 받으면 반드시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부서 연락처 확인 후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 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도심 속 오산천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꽃길과 문화공연, 시민 참여형 행사 등을 통해 오산천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최근 남촌대교 아래를 비롯한 오산천 산책로에는 캘리포니아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오렌지빛, 분홍빛, 노란빛으로 물든 꽃밭이 이어지며 오산천 일대를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오산천의 매력이 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자연 속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이러한 오산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8일에는 남촌 장미정원 잔디둔치에서 '봄향기 콘서트'가 열린다.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총 4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시민들이 함께 문화와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오는 6월 1일에는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오산천 4km 구간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2천명 모집 목표를 넘어 2800명 이상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도심 속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3일 명예의 전당 기탁자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 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해 기여한 기탁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 ‘명예의 전당’과 연계해 마련됐다. 명예의 전당은 오산시 미래 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자 2023년 5월 제막된 이후 기부자의 명패와 영상이 전시되는 예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탁자 및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의 전당 등재 현황 보고와 함께 장학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탁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나눔이 오산시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2025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NOW무용단을 비롯 총 6개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NOW무용단,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예술가 이현진, 툴뮤직장애인예술단, 극단민들레, 공연집단 바람길)이 6개 기업(주식회사 네오엑스포, 포리피아노, 주식회사 온다와쏭, 쓰리얼라이언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동심서포텍, 주식회사 제이앤케이도시정비)의 매칭 후원을 통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후원금에 재단이 1:2 비율로 매칭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 실질적인 예술 창작 지원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업 대표와 예술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나눴으며 퓨전국악그룹 ‘FROM310’의 공연을 시작으로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깊이를 더하는 가치 있는 투자”라며 “오늘의 소중한 동행을 바탕으로 화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노후화로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제3종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인 소사구 자유로 19-8 건축물은 1985년 사용승인을 받은 노후 건축물이다. 2014년에는 해당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후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2018년 제3종 시설물로 지정돼 시는 매년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해당 건축물은 2024년 정밀안전점검과 2025년 해빙기 정기안전점검에서 지하 1층에 중대한 구조 결함이 확인됐으며 옥상 광고탑은 노후로 인한 전도 및 추락 위험이 커 시급한 철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방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2025년 4월 해당 건축물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지하 1층 잭서포트 설치와 옥상 광고탑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조치 이후에도 건축물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를 유도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성과공유과제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iH와 공모에 신청해 선정된 기업 간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한 후 그 성과를 사전에 정한 방식에 따라 상호 공유하는 제도로서 선정된 과제는 기술개발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협력 유형은 ▲신제품 ▲신기술 개발 ▲원가 절감 ▲공정 개선 등이 있고 현금 배분·물량 확대·매출 증가 등의 방식으로 성과 공유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혹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이 어려운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iH는 지난 2018년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이래 총 33건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iH와 수탁기업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해 권리를 확보하는 등 실제 사업에 적용해 원가 절감과 공정 개선 및 서비스를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iH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과공유제 확산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와 동안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환자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 예방 및 발견은 ‘빠르게’…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올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 만안구의 121곳, 동안구의 150곳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2050 에코체인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청라 노을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했으며 숲의 맑은 공기를 통해 정서를 치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감을 깨우는 숲길 생태 감각 체험을 통해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의 다양한 감각들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연 소재를 활용한 생물 다양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엿볼 수 있었다. 숲속 생물 탐험 활동은 참가자들이 숲의 살아있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중소기업과 동남아 3개국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K-뷰티는 한류 영향과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중국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이 가능한 산업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38.8%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의 집중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용품, 이너뷰티 등 K-뷰티 분야의 경기도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총 3개국 32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결과 193건의 상담을 통해 58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90건의 계약추진과 331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의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현장에서 업무협약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지난 13일 파주상담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차별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의정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팀과 ISP 사업 수행사 관계자, 이태균 박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조성환 위원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의 향상 수준을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은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시대 변화와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단계별 로드맵이 완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위치 기반의 데이터가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기록되므로 회계 처리나 출장 보고 등의 행정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주차 관제 시스템, 의정 회의 자동 출석 확인 등 무한한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균 박사는 다양한 기관의 시스템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만의 차별화 요소를 갖춘 정보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오는 18일 오후 2시 ‘KT 위즈 vs LG 트윈스’ 경기와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T 위즈 vs LG 트윈스’ 경기는 CGV강변, 동수원, 오리 등에서 생중계한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는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는 CGV대전, 소풍,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청주서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CGV인천에서는 새롭게 마련한 ‘야구 특화 상영관’에서 즐길 수 있어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 특화 상영관에는 식음 전용 테이블을 선보였으며 주문부터 픽업까지 모두 앉은 자리에서 가능한 딜리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자리에 콘센트도 마련했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야구 경기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호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영화관에서 즐기는 야구 응원 문화가 새로운 관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프로야구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역대 최소 경기 만에 관중 300만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점점 더워지는 초여름, 수원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에서 팔도의 경쾌한 풍류를 느끼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청량한 에너지를 담아가면 어떨까.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6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으로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와 '오버더떼창: 문전본폴이' 두 작품을 선보인다. △신나는 민요와 함께 어깨춤이 절로!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 먼저 ‘얼씨구’하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한다. 6월 7일 오후 4시에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 공연이 열린다. ‘풍악광대놀이예술단’의 작품인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는 각 지역 민요의 토리를 찾아 떠나는 국악극이다. 김천시에 본 거를 둔 ‘풍악광대놀이예술단’은 1987년 창단해 오랜 세월 지켜온 우리 전통의 진정한 멋을 이어가는 전통놀이패다. ‘토리’라는 단어는 생소할 수 있지만 ‘토리’는 한국에서 지방에 따라 구별되는 노래의 방식을 뜻한다. 이번 공연은 가, 무, 악, 연희를 한자리에서 모았다. 그리고 지역별 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특히 관객들이 경상도 지역의 전통음악에 대한 문화적 지식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 및 오전-청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와 의왕소방서·의왕경찰서·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적십자사·의왕시지역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00 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와 정전 사고 발생의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방식은 각 기관의 실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토론 및 현장 통합 연계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날 훈련을 통해 인력, 장비 등 각 기관이 가진 재난 대비 가동 자원을 확인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재난 안전 지휘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향후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반려인 8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오는 16일 하루 동안 총 2회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2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왕송호수공원 음악분수 뒤 꽃 산책길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과의 올바른 동반 산책을 통한 행동 교정 및 반려견 운동법(독피트니스), 반려견 위생 미용 교육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기 및 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시범 설치·운영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별도의 홈페이지 링크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 교실과 간이 놀이터 시범 운영이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 문화 형성에 기여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 전역 공공 와이파이망 접속 아이디를 통일하고 보안성을 높였다. 공공 와이파이망이 설치된 관공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원, 버스정류장, 관광지 등 255개소 기관마다 달랐던 와이파이 접속 아이디를 통일했다. 또 이용자와 장비 간 데이터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보안 접속’ 방식을 도입했다. 수원시는 시민이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안내 홍보물을 공공 와이파이망 이용 장소에 부착하고 노후 와이파이 장비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편의성과 품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23일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통행로의 출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축조된 제방 위에 통행로가 형성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이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2월 토지주가 기존 통행로가 속한 토지를 공원에 편입해 보상할 것을 요구했고 이후 지난해 3월 초 토지주가 동측 및 부인교 등 통행로 입구를 펜스로 차단하면서 시민 출입이 제한돼 큰 불편이 초래됐다. 인천시는 토지 소유주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공유수면을 활용한 우회 통행로 개설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우회 통행로는 총길이 169.1m, 폭 2.5m 규모로 조성되며 실시설계를 마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올 하반기 중 동측 우회 통행로를 개방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KOBA 2025’에 참가해 ‘LED.ART(엘이디.아트)’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디지털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ED.ART는 CGV와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d’strict(디스트릭트)가 함께 지난 2022년에 오픈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플랫폼이다. LED를 비롯한 다양한 디스플레이에서 고품질의 미디어아트를 효율적으로 전시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CGV와 d’strict 가 제작한 LED.ART 오리지널 시리즈 ‘BREATHING TREE(숨 쉬는 나무)‘, ‘HOLLOW(구멍)‘을 포함해 국내외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미디어아트 34편을 소개한다. LED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애즈원(ASONE)과 협업해 국내 전시 참가 역대 사이즈인 가로 1만 2000mm, 높이 4080mm 규모의 대형 LED 전광판에서 상영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P1.2mm 마이크로 픽셀피치를 적용해 탁월한 명암비, 생생한 색 표현력을 갖춰 미디어아트의 몰입감과 감각적인 연출을 극대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이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담음(談音):이야기를 품은 소리’를 오는 31일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담음(談音) : 이야기를 품은 소리’는 전통 국악과 현대 매체(전자악기·비보잉)를 융합해 감정의 여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서사형 공연이다.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동안 예술감독이 없었던 국악단에 처음으로 임명된 김현섭 예술감독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선보이며 시간과 장르를 넘어 계승되고 재창조되는 한국인의 서정성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각 분야 최고의 협연자들이 함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엘렉톤 스페셜리스트 한윤미(서울예대 외래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무대의 중심을 잡는다. 또한 전통음악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거문고 명인 오경자(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한국을 대표하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 전통 타악의 현대적 확장을 시도하는 퍼커션 아티스트 조한민, 감성적 음색과 세련된 연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부도를 체험할 수 있는 ‘방아머리해변 갯벌생태학교’와 ‘대송습지 철새탐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아머리해변 갯벌생태학교는 생태계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을 관찰하고 방아머리 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병행한다. 자원봉사시간 1시간도 함께 부여된다. 12일 접수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15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18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총 26회 프로그램(6월~8월까지 회차당 2회씩 진행)이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13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서해안 최대 습지인 ‘대부도 대송습지 철새탐조’ 프로그램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광활한 습지를 구경하고 습지에 서식하는 철새의 생태를 필드스코프와 쌍안경을 이용해 관찰하고 기록한다. 대송습지 생태관광 탐조활동은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12월까지 총 17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15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두 가지 프로그램 모두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5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 750명을 대상으로 안양교육관에서 교직원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직종 간 융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융·복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이 함께하는 ▲마음을 여는 소통공감 과정 ▲교직원 문화예술 산책 과정 ▲미래 교육을 위한 생태적학교공간조성 과정 등 통합 연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심 속 연수 공간인 안양교육관의 특성을 반영해 교직원들이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편안하게 예술과 소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음을 여는 소통공감 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공감 대화와 감정 인식 ▲목공 체험 ▲숲속 힐링 체험 등 다양한 감성 중심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조직 내 유대감 형성을 지원한다. 총 6기에 걸쳐 300명 대상이다. ‘교직원 문화예술 산책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미술,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감정 표현과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미술치료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클래식 감상 ▲이야기와 감정이 흐르는 연극 공연 관람 및 예술가와의 대화 등 감성 충전과 정서 회복을 돕는다. 참여자들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