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휴가철에서 추석 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 홍보기간에는 식음료 페트병이 한층 더 많이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해 안정적으로 정착 중인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와 함께 작년 12월 시행 이후 현재 계도 운영 중인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정착시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별도 배출 시 장섬유(플라스틱 물성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리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할 수 있어 의류, 신발, 가방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의 생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정확하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최대한 압착한 후 반드시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페트병을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선교)에서 지난 20일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진행하며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인식개선을 위한 수거 활동으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셋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시 6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세교종합복지관에서 투명 페트병을 일정 이상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7월 셋째 주 진행된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중앙동에서만 100명 이상 참여하여 사람 키보다 큰 자루 5개 이상에 투명 페트병을 교환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박미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매화봉사단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중앙동민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2022년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은 자원 절약·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생활폐기물을 감량하는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8일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직원이 광교호수초·상촌초·수원가온초 등 관내 초등학교(20여개교) 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47회(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에 걸쳐 교육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회수시설 내 시청각실·체험관 등 주요 시설 견학 ▲자원회수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 살펴보기 ▲일반쓰레기·재활용품·음식쓰레기 배출 체험 ▲'환경지킴이' 다짐하기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자원 절약·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영통구 영통동)은 생활 쓰레기를 소각하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포시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군포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탄소중립 공동체 군포시'라는 군포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과정 등을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 재활용품과 이면지 등을 활용한 비전탑 쌓기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탄소중립을 다짐했다. 이어 참여행사로 꾸려진 2부에서는 '군포, 지구를 지키다'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SNS 챌린지, 분리배출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 자원순환과 관련된 '용기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는 우리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며 "나부터 그리고 군포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국가나 기업,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할 수 없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행위를 근절하고자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여부의 집중점검을 나선다. 특히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가공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가 점검대상으로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유통업체의 모든 설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진열상품을 간이 측정하고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품목들은 검사성적서 제출명령을 통해 검사기관에 판정을 의뢰하게 된다. 검사성적서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1차위반 100만원, 2차위반 200만원, 3차위반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민철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과대포장 등으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화성시는 30일 '2021년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에서 총 77개 공동주택을 시상했다.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77개소가 참여해 투명 페트병 총 21톤을 수거했다. 시는 서류심사와 투명페트병 라벨제거, 기타 플라스틱과 분리배출 등 현장평가로 최우수 5개소, 우수 12개소, 장려 60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동탄숲속마을광명메이루즈, 숲속마을모아미래도2단지 서동탄역파크자이, 동남훼미리, 안화동마을주공5단지가 이름을 올렸으며, 4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가 증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30만원, 5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가 수여됐다. 원용식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해졌다"며 "시민들의 솔선수범으로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 시상을 진행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13일 정부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부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을 의무화 했다. 투명페트(PET)가 단일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률이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생산할 수 있는 등 연간 수입되는 2.2만 톤의 폐페트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에서는 기타플라스틱, 투명페트병을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투명페트병은 배출 전 내용물을 비우고 겉면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뜨리고 뚜껑을 닫아 전용마대나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색깔이 들어간 페트병은 종전과 같이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 6월 말까지는 계도기간이지만 7월부터는 미 준수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돼 주의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홍보를 이어왔고 새해에도 현장점검과 함께 전단지, 보도자료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규제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한달 간 전 부서에서 발굴한 규제혁신 과제 94개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론하고 평택시 규제혁신 성과와 보완사항 분석에 이어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굴과제 중 법령개정 사항으로는 ▶양식어업 신고 절차 간소화를 위한 농지법 완화 ▶공업물량 및 산업단지 계획 심의 권한 이양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유치업종 다변화 모색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 관광 편의시설업지정 기준 개선 ▶기초생활수급자 차량 일반재산 기준 변경 ▶광역철도 지정기준 완화 등 49개를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법령개정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제도개선 과제는 ▶공공 직업소개소 앱 구축 추진 ▶외국인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 운영 ▶언제, 어디서든 도서이용 가능서비스 제공 ▶비산먼지·특정공사 사전신고 민원서류 접수방식 개선 ▶구제역 백신 접종 개체 축산물 이력제 등록편의제공 등 45개로 각 부서별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시민 생활불편을 개선해 나갈 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동국) 재활용수집소가 폐기물 자원화 촉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특정 생활폐자원 회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종이팩,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 특정 생활폐자원에 대한 회수율 및 폐기물 감량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특정 생활폐자원 회수 추진 계획’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별도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실적을 낸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대 시민 홍보와 폐자원 회수 및 선별체계 개선을 통해 지난 해 폐자원 재활용률을 85%이상 올렸다. 특히 관내에서 배출되는 폐형광등에 대한 지속적인 순회 수거를 실시해 수거량이 2018년도 대비 약 13만6600개 증가하는 실적을 올려 무분별한 폐형광등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인결과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 재활용사업팀 관계자는 “시민들이 높은 시민의식으로 분리배출에 적극협조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김포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분리배출에 대한 더 많은 홍보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