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지난 6일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구대회 과정을 배우는 ‘미과원 해피온데이’를 운영했다. 교원·학생·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전시관 연계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융합체험 활동과 과학탐구대회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탐구대회 참여 활성화와 미래 융합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융합체험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나만의 캐리커처 체험 ▲레고 사이언스 탐구 ▲4D로 만드는 창의융합설계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수학 ▲핑퐁으로 신나는 오토카 체험 ▲함께 즐기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탐구대회 설명회인 탐구나눔 프로그램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과학전람회 ▲동아리 발표회 ▲융합과학토론(UI챌린지) 사례나눔 및 ▲지역학습자 자료개발 나눔회로 구성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해피온데이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융합체험과 탐구대회 사례나눔을 함께 경험하도록 만든 행사”라며 “전시관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넓히고 학교 현장의 탐구대회 참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필요한 지원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00회 안산시의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개별 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시가 발주하는 도로·공원·건축물 등의 공사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토록 하는 조항이 명시됐다. 아울러 무장애 도시 조성하고자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개선, 연구·세미나,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밖에 무장애 시설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최찬규 의원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의무이다"며 “이번 조례가 시민 여러분의 민원사항에서 착안된 만큼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개최한다. 도민대표회의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 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20~21일 참여할 도민대표회의 200명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해 10명의 청소년참여단도 별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2월 16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제인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시행 시점까지 통합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25년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자를 꿈꾸는 후기청소년(19~24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 기반의 직무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턴십은 지난 4월, 8명의 인턴을 선발한 후 5월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됐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8개 시설(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행청소년문화의집·연성청소년문화의집·매화청소년문화센터·월곶청소년문화의집·군자청소년문화센터·정왕청소년문화의집·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직업 현장에 직접 참여해 1인당 평균 240시간의 실무 활동을 수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기관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보조, 기획·행정 지원, 지역사회 기반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실무 능력과 직업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지도자들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자신의 진로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하며 각 기관의 프로젝트와 과제 수행에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축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외 방문객이 찾으며 축제장이 연일 북적였다. 특히 월곶포구축제는 올해까지 총 3회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시흥을 넘어 경기도 대표 관광 자원으로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보고회에는 축제 추진단체인 시흥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월곶동 어촌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월곶어시장 상인회 등 월곶동 관계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관람객 만족도 조사, 자체 평가, 예산 집행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과 보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남양주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의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1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 줌바댄스 ‘아이린줌바크루’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1부 축하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MC 장현주의 진행 아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캘리깡패’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가수 연미연과 이효진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2부 기념식에서는 ‘무럭이가족봉사단’ 김태하 어린이가 가족봉사활동 경험을 나누는 이그나이트 발표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남양주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는 올해 큰 성장을 기록했다. 11월 기준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은 약 21만 명으로 전체 시민의 약 29%에 달해 시민 참여 기반이 한층 더 확고해지고 있다. 이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반려견 순찰대의 주요 순찰 사례와 신고 현황을 소개하고 우수 활동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특례시는 반려견 산책 활동을 기반으로 도로·보도 파손 신고, 주취자 발견, 분실물 신고 등 생활밀착형 안전 활동을 강화해 왔다. 순찰대는 지역 곳곳을 꾸준히 살피며 시민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 시민의 신고 활동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순찰대 운영 개선 방안과 내년 활동 확대 방향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반려견 순찰대에 안전용품 지원, 교육 프로그램 보완 등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반려견 순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다시 이어지는 청년, 회복스토리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실제 회복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관련 전문가와 1:1 동행 프로그램 활동가 등이 함께한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고립청년에 관심이 있는 시민 100명이며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1:1 동행 프로그램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 용인시 시정연구원이 사회적 고립청년의 실태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사업의 개선점과 지속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회복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동행 활동가들이 1:1 동행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1:1 동행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논의의 중심에서 '폐기물·매립지 문제는 결국 원칙과 약속 이행'라는 원칙을 4자협체 공식 협약이라는 형태로 정책에 반영됐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서울특별시·경기도가 체결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은 단순한 행정 절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두고 유정복 시장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직매립 금지의 약속을 더 이상 흔들림 없이 이행하라’는 원칙이 문서화된 결정적 순간이기 때문이다. 유정복 시장의 일관된 ‘원칙’… 협약을 끌어낸 동력 이번 협약은 2015년 4자 합의의 원칙을 되살린 것으로 이미 그때 합의된 직매립 금지, 대체매립지 확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등의 핵심 내용은 세 정부, 네 명의 시·도지사, 여섯 명의 기후부 장관이 바뀌는 동안도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 4자 협의체의 합의 사안이었음에도 서울시와 경기도가 유예를 요청하는 등 제도 이해의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유정복 시장은 직매립 금지 유예를 일관되게 거부했고 기후부장관과 국무총리를 만나 인천시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10개 군수·구청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 50여 명과 교육청소년과 등 12개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위원회가 발굴한 19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3기 광명시청소년위원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관심 분야별 6개 소그룹을 구성해 10월까지 5차례 이상 소그룹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이후 정책 숙성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 15일 ‘나도 시장이다’ 정책제안보고회에서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문제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19개 제안을 시에 제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청소년위원들은 각 부서 담당자들과 제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함께 살펴보며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위원은 “내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시정에서 검토되는 모습을 보며 도시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 하나하나가 시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5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화성 3대 축제가 세계 3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 ‘첨단과학 R&D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리딩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하고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은 정부의 투자를 이끌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K-퍼레이드), 수원화성문화제(K-페스티벌), 수원화성 미디어아트(K-나이트)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드는 것이다. ‘첨단과학 R&D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리딩 기업 유치 전략’은 대기업의 연구소를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에 유치해 R&D(연구개발) 벨트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려면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 오후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제29회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박창무)가 주관한 이번 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 의식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안보 공감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의원,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 12명은 지역 안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박창무 회장의 백미 100포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함과 동시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에도 모범을 보여 주신 자유총연맹 용인지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지회는 매년 통일·안보 견학을 통해 안보 의식을 높이고 계신데 선배 세대가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후배 세대가 기억하고 계승하도록 이끌어 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북한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재래식 전력에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 내 로봇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생태계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세계 전기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과 시에 조성 중인 로봇직업교육센터와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로봇 기술 개발 및 협업 적용 교육과정 개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미쓰비시 진행 등록민간자격증(MFEC) 인증 및 엔지니어 육성 지원 등 인재 양성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사절단 단장인 이민근 시장은 아리아케 센트럴 타워에서 미쓰비시일렉트릭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ASV지구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으며 산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을 견인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의 협약과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AI·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박창남씨 별세=박승복, 승구, 승철, 승관, 순희, 정옥, 혜정씨 부친상. 안영애, 박명숙, 정선아씨 시부상, 이기봉, 성호진씨 빙부상. 박윤기, 정기, 경기씨 조부상. 김혜진, 박해날, 발빛날, 이수아, 이지아, 성승연씨 외조부상. 전수영씨 빙조부상. 이민영, 공수민씨 빙시부상=향년 96세 공주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041-854-1122). 장지 청남면 상장리 선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유네스코(UNESCO) 산하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이 운영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최종 가입 승인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 학습도시로 공식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GNLC 가입 승인은 단순한 국제 네트워크 참여를 넘어 안성시가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과 도시 운영 철학이 유네스코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 수준’임을 공식 인증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는 전 세계 도시들이, 전 생애 학습, 사회적 포용, 지속가능발전, 지역 경제와 문화 성장을 학습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현재 80개국 300여 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성시는 올해 GNLC 신규 가입 공모에서 국내 후보도시로 먼저 선정된 이후, 영문 신청서와 정책 실행 자료에 대한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의 엄격한 국제 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회원 도시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중장기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학습 인프라 구축 ▲민·관·학 거버넌스 기반의 학습 협력 구조 ▲다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4일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 동향과 수원시가 추진할 시민 중심 분권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진우 연구위원은 지방분권 개념과 대한민국 분권 역사, 시민운동이 제기해 온 정책 촉구와 개헌 요구의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독일·프랑스 등의 시민참여형 지방분권 개혁 동력을 분석한 해외 사례와 ‘제도 개선’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두 축으로 삼는 전략을 미래 과제로 제시했다. 구균철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지방분권 역사 속 시민운동이 발휘해 온 힘을 되짚고 수원시가 시민 중심 분권을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했다”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다가구주택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가구주택 불법 이행강제금부과와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과 현실적 개선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다가구주택연합회 회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제도 운영 과정에서 겪는 부담과 여러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연합회는 먼저 1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의 구조적 특성상 원상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을 호소했다. 이들은 “세입자의 동시 퇴거와 보증금 반환이 어렵고 대수선 비용이 신축 수준에 달해 실제 원상복구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 건축법 개정 이후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장기적 반복 부담’이 고착된 점을 지적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가중 부과가 적용되는 사례도 있어 실질적인 경제적 압박이 크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연합회는 해당 주택들이 세법상 고급주택이 아닌 서민형·소규모 임대주택임에도 과도한 제재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행강제금을 기존의 절반으로 낮출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검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4일 2025년 실천문화 ‘만족해HU, 클린을 더하다’의 일환으로 청정이음 가치 중 하나인 ‘정(정결한 행동)’을 운전대 책임으로 확장한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Safe 이음’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스스로 안전한 귀가와 책임 있는 선택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자율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HU공사는 차량 운행과 이동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음주운전 금지’ 스티커 부착을 지원하며 직원 참여를 유도했다. 연말연시는 회식 증가와 이동량 확대 등으로 음주운전 및 귀가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에 공사는 ▲주 1회 안전·기강 문자 발송 ▲‘Safe 이음’ 카드뉴스 배포 ▲회식 전·후 10초 안전 브리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금지, 과음 절제, 귀가 상호 확인을 핵심 행동 기준으로 제시하며 직원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선택하고 안전한 귀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동강령책임관은 “청렴과 안전은 지시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이은진·이해남·오문섭·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취임식, 자문위원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곧 평화의 메신저”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그 생생한 의견이 국정과 통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이번 제22기 협의회는 송기원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1부 출범식에 이어 2부에서는 임원진 인준 등 자체 정기 회의도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화성시협의회는 향후 통일·평화에 대한 지역 공론 형성과 시민 참여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평화정책과 지역발전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 30분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정식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무대, 조명, 음향 등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시범 공연으로 화성시민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휘자 금난새는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과의 소통에 강점을 지닌 인물이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왔다. 두 주체의 협연은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 첫 하모니를 더하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Classic Gala Concert’는 ▲존 윌리엄스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주요 아리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 등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관현악 명곡을 두 파트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