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이 앞으로 2년 동안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인권증진특별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인권과 복지 전문가로 통한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일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희생자분들의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했다.
먼저 그는 "자신을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해준 77명의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안전한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민'을 위해 모든 정열을 쏟아붓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종현은 "의원들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의결권은 소통과 협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데 이들의 의결권은 매우 소중하다. 더욱 완벽에 가까운 정책을 수립하고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등 다른 정당과 협치의 방향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정치는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고 노력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힘 등 다른 정당과의 협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다른 정당 의원들과도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며 "정치는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최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활동은 경기도민을 위해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며 절차다"라며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김동연호도 큰 풍파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라며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뒤돌아 보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정이 힘을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피력했다.